아항 졸려요

by 純粹 posted Sep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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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일이있어서
잠을 못잤거든요
오늘도 아마 3시까지는 깨어 있어야 할것같아요
어제도 2시에 잤는데
회사 끝나고 하는 일이라 영 피곤함이 가시지를 않내요
이번주 내내 1시이전에 자본적이 없어서뤼

그런데.... 이런 오늘 엄마가 부산을 가신다내요
그럼 오늘 내일은 엄마도 없어서뤼...잠못자는건 내탓이지만
영양까지 부족해지는지라..........

울어머니 지금 전화해서뤼 나 오늘 저녁에 부산간다....이러시내요

이잉~~~ ㅠ.ㅠ

아니 애도 아닌데 아직도 엄마가 없으면 짜증이 나내요
늦게 들어온다 잔소리 함 그것도 싫은데 엄마가 없으면 짜증이나니원.....
언제쯤 제 정신은 온전히 엄마에게서 독립을 할까요

뭐 하긴 시집간 친구들도 엄마에게선 독립을 못하드라구요

모래 엄마 오시믐 밥 마니 먹어야 겠어요.
가을이라선지 요즘 항상 왠지 먹는거에 굼주려 있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 뭔가 먹고있거나 먹는걸 가지고 있어야 맘이 편해지는데
이거 살이 찌려는 징조 이겠져......으흑 참아봐야하는데. >.<

엄마 전화받고 제 맘을 달려보려 글써봤내요...그럼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