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염장질 .. 오늘 제대로 받습니다.

친구가 요 근래에 애인이 생겼습니다 !

그러더니 .. 처음에는 "사겨도 .. 뭐 그냥 그렇지뭐" 이러던 친구가 ..

어느 날부터 핸드폰을 절대 놓지 않고, 종종 멍해 있길래

보니 .. 애인이랑 문자하고 . 애인 자랑하고 ..

그것도 오늘따라 애인이 해주는 행동 하나하나 말하고 ..

짝사랑을 하고 있는 저로썬 .. 초 좌절 ! (이럴 순 없어 !! )

그리고 다른 친구는 .. 좋아하는 남자가 은근히 대쉬를 해오고 ..

친구는 조금씩 관심이 보여서 잘되어 가고 있는데 !!

그 반면에 저는 .. 오늘도 좋아하는 그녀석이랑 싸웠답니다 ..

정말 그녀석과의 이야기를 하자면 길고 길다는 (....)

앞전에 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수랍니다 완전 ;

그리고 그 녀석 주위 애들이 하도 나를 놀리는 걸 좋아해서 ..

항상 X팔립니다만 ..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세상이 문제지 ㅜ _ ㅜ 어헝헝,

그래도 친구 녀석이 염장질을 해도..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다들 주위에 염장질 하는 분 없으십니까 ㅜㅜ? 있으시면

저랑 함께 .. 외로이 이야기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