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보고 있던 커뮤니티에 가입하려다가 실패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가입 절차에 본명을 쓰라고 해서였어요.
망설이다가 그래도 얼마만에 큰맘먹고 하는 건데 싶어서 칸 채워 봤습니다.
화면에 덩그러니 떠 있는 제 이름을 보는 게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더군요.
제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다른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한 번도 없고.
지나치게 흔하다는 것 말고는 별 단점이 없는 이름이에요...
방금 가입하려던 걸 취소하고 지음아이로 달려왔는데... 글 쓰려고 생각해 보니까 또 울컥하네요.
도대체 뭐가 그렇게 싫었을까.
10분도 안 지난 얘기긴 하지만 아직도 이름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다른 게 아니고 화가 나서요...
제 이름은 역시 저보단 다른 사람들이 많이 쓰나 봅니다.
이렇게나 낯설고 싫은 걸 보니.
지음 분들도 닉네임은 거의 본명이 아니시지요?
그래도 본명 대기가 싫지는 않으신가요?
제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서요...
그런데 그 이유가 가입 절차에 본명을 쓰라고 해서였어요.
망설이다가 그래도 얼마만에 큰맘먹고 하는 건데 싶어서 칸 채워 봤습니다.
화면에 덩그러니 떠 있는 제 이름을 보는 게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더군요.
제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다른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한 번도 없고.
지나치게 흔하다는 것 말고는 별 단점이 없는 이름이에요...
방금 가입하려던 걸 취소하고 지음아이로 달려왔는데... 글 쓰려고 생각해 보니까 또 울컥하네요.
도대체 뭐가 그렇게 싫었을까.
10분도 안 지난 얘기긴 하지만 아직도 이름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다른 게 아니고 화가 나서요...
제 이름은 역시 저보단 다른 사람들이 많이 쓰나 봅니다.
이렇게나 낯설고 싫은 걸 보니.
지음 분들도 닉네임은 거의 본명이 아니시지요?
그래도 본명 대기가 싫지는 않으신가요?
제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