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5 16:25

일본방송탔어요~;

조회 수 1342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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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편집당했을수도 있어요 후훗;
어제 서울 대학로에서 한일교류마츠리했잖아요.
전 대구사는데.. 우리 일본인 교수님이랑 몇몇언니오빠;;들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마츠리같은건 원래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그냥 놀다오자 란 기분으로 가게 되었지요
서울에서 먹는데만 엄청 돈 쓰다가-_-;;
퍼레이드할때는 재미있더라구요. 첨에 전통무용이랑은 좀 재미없었는데;;
퍼레이드 정말 끝에는 대단했어요. 엄청 거대한것들 막 나오고;(말로 뭐라설명을..ㅡㅡ;)
근데 제가 본 방송국만 해도 5개였거든요. NHK, 니혼테레비, TBS, TV도쿄. 그리고 아오모리 지역방송국하나.
카메라에 막 NHK적혀있는데 오오..-_-.. 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티비도쿄가 우리에게 돌진을 해서-_-;
여자 리포트가 막 묻더라구요. 한국어로 묻더라구요. 같이간 언니둘이 매우 일본인틱한..자매가 있었는데..
그언니들이랑 서있었거든요. 리포트가 뭐 어떻게 봤냐 등등 묻길래 대답하는데 조명이 눈부셨어요*-_-*;;
우리 방송탔어-ㅂ-..라면서. 그리고 다른 방송국들은 관중 엄청 훑고 지나다녀서 그것도 많이 찍히고
(죄다 편집당할수도 있지만 여하튼 카메라 신경썼어요 우린 ;;)
근데 우리나라 방송국차는 하나도 못봤어요 어떻게 된게-_-;;;
그리고 퍼레이드할때 일본에서1000명인가? 건너왔다고 들었는데..
애들도 많이 왔더라구요.
저희쪽은 다 유학도 갔다오신분들+일본인 무리였고 일본애한테 이것저것 물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앞에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막 지나갔는데...
그중 발견했던겁니다. 미소년을+_+!!;;
우리는 괴성..을 지르며 그 아이를 불렀고;; 걔가 우리쪽을 멍하니 쳐다보더라구요
귀엽다고 막 우리끼리 꺅꺅대고 있었더니 그 애가 방울을;;던져줘서 제가 받았지요~;
옆에 언니한테도하나 던져주고.
쟤 귀여워;ㅁ;..하면서.. 폰줄에 달려고했는데 잘 안들어가네요. 흠..;
끝에 뭐 등불같은거 여러개 매달아서..높이 세워서 막 묘기? 부리듯 이마로 지탱하고 허리로 지탱하고 이런거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_*;; 완전 차력이야 차력. 그러면서..;
퍼레이드가 재미있었고 방송도 타서 서울간 보람은 있는건가! 하면서..
간김에 그 맛있다는 크리스피 크림도넛?을 먹어보려했는데..
그다지 할일이 없어서 밤에 고속버스타고 내려와버렸어요-_-;;
심야고속버스..비싸드면요..22100원이나했어요! KTX도 할인해서 29000원에 타고 올라간거였는데.ㅠ_ㅠ;;
우리교수님은 잠시 왔다가 바쁜일 있으셔서 그냥 가버리시고;;


P.S.참..서울 민토는..인사방법이 독특하더군요? 양손을 부르부르 흔들며 안녕하세요~^ㅁ^

우린 굳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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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루 2005.09.25 16:35
    뭐가 심했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 퍼레이드를 보면서 다들 함성지르고 박수치고 응원하는 분위기였는데요? 그중에 귀여운애가 있었고 게다가 바로 저 앞이었기때문에 귀엽다! 라고 외친거고 그 아이들도 방울 서비스는 길가에 늘어서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다가와서 전해주던 던져주던 다 주던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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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5.09.25 17:00
    시내 나가면 저런 행사도 있군요...

    이미 기숙사 감금생활을 하면서 문화생활과는 담쌓고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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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실 2005.09.25 17:02
    한국인이던 일본인이던 귀엽고 잘생긴사람에게 눈길이 가기 마련이고
    귀엽다고 할수도 있잖아요. 그런게 심한거면 잘생긴사람 다 연예인 만들어놔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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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ta♪ 2005.09.25 17:20
    재밌으셨을듯..ㅋ/// 여튼 저런 행사도 있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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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5.09.25 17:33
    단지 일본사람이어서 그런 게 아니라 외모가 좀 튀어서 좋다고 하신건데요 뭘; 그나저나 재밌으셨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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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5.09.25 17:42
    아 퍼레이드 할때 다들 그런거군요=.=;;
    전 또 그냥 평범한 상황에서 그 한명만 보고 그러신줄ㅎ; 죄송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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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누크 2005.09.25 18:53
    아......민토가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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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vAYU 2005.09.25 18:58
    아~~ 재밌으셨겠네요~~'ㅅ'*

    챠누크님~민들레영토요~ 카페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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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5.09.25 20:02
    저도 어제 거기 있었는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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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누크 2005.09.25 20:19
    아, 맞다...............요즘 학교 - 집놀이만 하다보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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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 2005.09.25 21:43
    거기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안갔는데.... 가볼껄 그랬습니다, 미소년이라니T_T
    크리스피크림 먹고싶어요~ 따끈하게 먹으면 정말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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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 2005.09.25 22:25
    가..갈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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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탱 2005.09.25 22:59
    학교있는데라서 갈까말까하다가 안갔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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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09.26 09:12
    민토 정말... 가끔 가면 눈이 정화된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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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연 2005.09.26 10:33
    엄...-_-; 전 예전에 후지테레비에 찍힌적이...저번에 배구경기 했을때 찍히긴 했지만 얼굴은 다행이 잘안나온 관계로...^^;; 민토는 예기론 들어봤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 ?
    음지아이-_-a 2005.09.26 18:38
    --;;; 민토 ;; 재규어씨를 떠올려버렸어요;-_- 재규어씨에 나오는 민토;;;;;;[헐;]
    저도 민토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얼굴보고 뽑는다고, ;; 언니님들 너무 이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가기 싫.........<-;;;;
  • ?
    윤비이 2005.09.27 15:12
    민토면 .......... 역시 민들레영토? 아니면 어쩌지 (삐질) 아, 전 역시 신관이 제일 좋음 <-
    건 그렇고 ......... 저거 끝나버렸군요; 가고싶었는데 -_-
  • ?
    Rebirth.. 2005.09.27 19:22
    아아아아 고쓰리는 마음이 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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