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요

by され posted Sep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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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군대에 간지 딱 한달이되어가서

엄마가 몇일전부터 명절이 되니깐 더 보고 싶다면서 전화한통도 안오냐고

하소연을 계속 하셨었는데

방금 엄마와 아빠가 장 보러 간 사이에

오빠한테 전화가 와서 결국 저만 오빠와 통화를 하게 됬어요

먼가 하고 싶은 말은 못했는데 하지 못하고 끈자는 오빠말에 응 이라고

대답하는 소리가끈나자 마자

엄마가 들어오는 소리가 나서 얼른 수화기를 들었는데

뚜뚜뚜 하는 소리가;;;;

엄마한테 오빠한테 전화 왔었다는 말을 전할때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것만같아서 참느라 힘들었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