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AQUA - Barbie Girl> 한 시대를 풍미하며 전세계 소녀들에게 꿈과 낭만을 전해주었던 바비가 요즘 브랏츠에게 많이 밀리고 있죠. 그래서 이번에 브랏츠를 좀 압도해 보려고 바비에서 'Dolls of the World' 라는 타이틀로 세계 여러나라 공주 들의 의상을 입힌 바비시리즈를 내놓았더군요. 그 시리 즈들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반전을 잊지 마십 쇼. 마지막 참...-_-;;; 1. 고대 그리스 : 얼굴을 너무 크게 만들어낸 것 같아요. 원래 얼굴 좀 커 보이고 목은 개미 목인게 바비의 상징이라지만 이건 좀;; 의상은 참 멋집니다. 2. 고대 멕시코 : 블로그들 돌아다녀 보니까 바비매니아 분들은 이게 가 장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인적 생각 이지만 머리장식은 예쁜데 옷은 좀...몸이 짧아보여요;; 3. 캄보디아 :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인형 스타일도 동 남아삘나게 잘 만들었고 옷도 잘 세공한 것 같구요. 4. 중국 : 이 인형은 좀 옛날에 나와서 그런지 약간 허접스럽지만 옷도 늘씬하게 잘 만들었고 전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중국여 인네들 특유의 가르마도 심히 예술적;; 5. 덴마크 : 덴마크 특유의 느낌 보다는 꼭 신데렐라를 형상화 시킨 듯 한 느낌. 6. 영국 : 인형이 좀 무섭게 나왔어요. 눈도 가늘고 좀 치켜 올라간 것이..;; 7. 프랑스 : 프랑스라면 역시 마리 앙투아네트 패션인데 그 모냥(?)이 아니어서 좀 아쉬웠어요. 아, 다른 시리즈에 그런 모냥의 인형이 있더군요. 8. 네덜란드 : 이 인형도 표정이 참 무서워요;;[이미지가 좀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9. 러시아 제정 : 머리장식 참 화려하고 좋습니다. 근데 옷은 왜 이리 허접 한거죠...? 만들다 만 것 같아요. 10. 고대 잉카 : 쿠스코 쿠스코에서 많이 보던 머리 장식이;; 옷은 상당히 고증에 철저했던 것 같아요. 전에 잉카에 관련된 전시회에서 본 옷과 똑같더군요^^ 11. 인도 : 색이 촌스러워요~ 차라리 에머랄드색 같은 거로 하면 훨씬 예 뻤을텐데 ㅠㅁㅠ... 12. 아일랜드 : 이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인형 스타일도 좋고 색 선정 도 분위기에 맞게 잘 한 것 같아요. 13. 일본 : 예전부터 바비가 일본인 인형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기모노 세공도 수준급이고 인형 스타일도 거의 일본인과 비슷한 이목 구비. 잘만들었어요. 14. 나바조 인디언 : 이건 왠지 인디언 들을 위로하기 위한 부분 같아요-_-;; 하도 바비가 백인만 만든다고 하니까 최근엔 인디언 시리 즈도 나오더군요;; 15. 고대 이집트 : 이집트 벽화를 그대로 본 따온 듯한 인형. 의상의 고증이 상당히 철저했것 같습니다. 16. 태평양 섬(?) : 영어로 써있기론 'Pacific Islands'라고 써있어서.. [번역 애매;;] 17. 포르투갈 제정 : 요것두 잘 든 것 같아요. 인형이 참 글래머예요-ㅂ-;; 18. 르네상스 시대 : (옛날에 나온)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을 연 상시키는 인형. 근데 얼굴은 아니다-ㅁ-;; 19. 남아프리카 공화국 : 아프리카에도 공주가...? 이건 그냥 전통의상 같은데;; 20. 바이킹족 : 실제 고증보다는 다소 판타지틱한-ㅅ-;; 21. 한국 : 왜 이럽니까;; 머리의 풍성함도 없고;; 옷은 왜이리 허접해요;; 색상도 촌스럽고-_-. 좀 아닙니다, 이거.[참고로 전에 바비가 두개정도 우리나라 인형을 만들었었는데 그 때 한복은 완전 북한 예술 공연단이었습니다-_-] 우리나라 인형회사에서 만든 한복 인형들. 같은 당의라도 이 정도의 반만 만들어도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