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적부터 겁이 겁나 많아서
놀이동산을 가도 무서운건 죄다 피해서
덜 무서운것만 골라서 탔거든요.
그래서 놀이동산의 묘미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며 소리 빽빽 지르는건데
그걸 즐기지 못하니, 가도 별로 감흥이 없고 해서
놀이동산은 단체로 학교에서 갈때 빼곤 안갔거든요.
근데 학교도 졸업 다하고 하니.. 더더욱 갈일이 없는데;;
친구들이 가자고 가자고 할때도 난 무서운거 못타니 패스; 요러는데..
놀이기구 잘 못타는 사람이 잘 탈수 있는 방법(;) 있나요?
전 일단 맘먹고 타면, 배가 근질근질하고 앞으로 쏠릴걸 같아서
내리자 마자 개폐인이 되는지라..
못타도 그냥 친구들이랑 가서 놀면 되는데, 못타는데 가면 돌아다니느라 지치기만 하고 재미도 없고해서;;
이번에 잘 타볼까(;) 하는 맘에...
그리고 제발;
바이킹 탈때 손 들려면 자신의 손만 들면되지, 옆에 있는 내 손을 왜 그렇게 올려드는지..
손들고 타는게 재밌다고는 하더만;;.... 전 아주 살인행위라 생각합니다요.
T_T 실제로 그러다가 바이킹에서 진심 화낸경험이;;(;) "야!!!! 너나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