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렴치하고 더러운 좀도둑놈에게 벌건 대낮에 집을 털렸어요.
그것도 저는 2층에서 음악듣고 놀고 있던 그 시각!!!!!
이 간땡이가 쳐부은 도둑놈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선 할머니 방부터 차례차례 뒤져놨더만요.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리길래 저는 할머니나 엄만줄 알았거든요?
근데 세상에.....-ㅅ-
할머니 방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작은방으로 가서는
딱 돈이랑 금쪼가리 있을만한곳만 뒤졌더라구요.
제 동생 지갑의 현금 몇만원과 제 알바대금 쪼끔 남아있던 돈봉투 모조리.
그리고 약20년지난 엄마가 아끼는 금반지 두개랑 아끼는 금목걸이까지.
기가막히게 돈냄새는 맡아서는 그 두군데만 딱 뒤졌더라구요.
원래 작은방이 좀 복잡해서 뭘 찾기 어렵긴 한데-
어떻게 그 돈 들어있는 서랍만 뒤져놨는지.. -ㅅ-
들어온지 5분도 안된것 같은 짧은시간에 집을 뒤지고는
현관문을 열고 대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소릴 제가 들었습니다.
저는 당연지사 아~ 엄마나 할머니가 뭘 놔두고 가서 챙겨가셨나보다 했죠-
세상에..
사건시각을 정확시 두시에서 세시반으로 추정하구요.
사람있는걸 알면서 이 놈인지 년인지 도둑이 집을 털었더라구요.
[더 괘씸해 ㅠㅅㅠ]
저녁때 돌아오신 아부지가 이상하다- 싶었는지 온가족을 부르시더라구요.
그때서야 도둑이 들었구나.. 깨달았죠.
그날따라 낮에는 잘 하지도 않는 컴터하겠다고 제방으로 올라온것부터
사람이 없을땐 꽁꽁잠그는 현관문과 부엌쪽 문을 잠그지않은것도 심상찮지않습니까?
그리고..
만약 진짜 가족인 줄 알고 그 도둑놈을 반기러 나갔더라면..
지금쯤 제가 여기서 한가롭게 타자를 치고 있을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우리집에 털어갈께 뭐있다고.. 벼룩의 간을빼먹지..ㅠㅅㅠ
아무튼 요새 조심해야겠어요.
이래저래 너무 흉흉해요.
뉴스를 보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나.
추석때라 유흥비가 필요했거나 조카들에게 줄 용돈이 필요했을까요?
아-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엄마가 지문감식해서 반지랑 목걸이 찾아야된다던데..
정말 죽일노옴!!!!
파렴치하고 더러운 좀도둑놈에게 벌건 대낮에 집을 털렸어요.
그것도 저는 2층에서 음악듣고 놀고 있던 그 시각!!!!!
이 간땡이가 쳐부은 도둑놈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선 할머니 방부터 차례차례 뒤져놨더만요.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리길래 저는 할머니나 엄만줄 알았거든요?
근데 세상에.....-ㅅ-
할머니 방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작은방으로 가서는
딱 돈이랑 금쪼가리 있을만한곳만 뒤졌더라구요.
제 동생 지갑의 현금 몇만원과 제 알바대금 쪼끔 남아있던 돈봉투 모조리.
그리고 약20년지난 엄마가 아끼는 금반지 두개랑 아끼는 금목걸이까지.
기가막히게 돈냄새는 맡아서는 그 두군데만 딱 뒤졌더라구요.
원래 작은방이 좀 복잡해서 뭘 찾기 어렵긴 한데-
어떻게 그 돈 들어있는 서랍만 뒤져놨는지.. -ㅅ-
들어온지 5분도 안된것 같은 짧은시간에 집을 뒤지고는
현관문을 열고 대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소릴 제가 들었습니다.
저는 당연지사 아~ 엄마나 할머니가 뭘 놔두고 가서 챙겨가셨나보다 했죠-
세상에..
사건시각을 정확시 두시에서 세시반으로 추정하구요.
사람있는걸 알면서 이 놈인지 년인지 도둑이 집을 털었더라구요.
[더 괘씸해 ㅠㅅㅠ]
저녁때 돌아오신 아부지가 이상하다- 싶었는지 온가족을 부르시더라구요.
그때서야 도둑이 들었구나.. 깨달았죠.
그날따라 낮에는 잘 하지도 않는 컴터하겠다고 제방으로 올라온것부터
사람이 없을땐 꽁꽁잠그는 현관문과 부엌쪽 문을 잠그지않은것도 심상찮지않습니까?
그리고..
만약 진짜 가족인 줄 알고 그 도둑놈을 반기러 나갔더라면..
지금쯤 제가 여기서 한가롭게 타자를 치고 있을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우리집에 털어갈께 뭐있다고.. 벼룩의 간을빼먹지..ㅠㅅㅠ
아무튼 요새 조심해야겠어요.
이래저래 너무 흉흉해요.
뉴스를 보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나.
추석때라 유흥비가 필요했거나 조카들에게 줄 용돈이 필요했을까요?
아-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엄마가 지문감식해서 반지랑 목걸이 찾아야된다던데..
정말 죽일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