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단히 칵테일 만들어 먹고싶어서 사둔 럼(Rum)주(酒)를..
자그마치 40%가 넘는 알콜의 그 술병을
아부지께서 무지막지하게 통째로 집어삼키셨습니다.
물론 나발을 부셨다는게 아니라 소주잔에다.. 홀짝-
아빠한테 "아빠~ 내 럼주 사놨디~" 라고 자랑하는게 아니었는데..ㅜㅅㅠ
"이런 술 않좋다- 사지마!" 라고 야단칠때는 언제고;;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아부지의 술다리기는 저녁까지 계속되어..
한달이상 지속될줄 알았던 제 칵테일의 꿈이 사라졌지요.
"아빠가 마트가서 사다주께~" 는 개뿔..
콜라와 함께 믹스하여 축구를 보며 캬~ 하려던 꿈이 사라졌습니다.
뭐, 또 마트가서 만원도 채 하지않는 칵테일 원액은 사면 된다지만..
간만에 집에들어와서 버젓이 그 좋아하는 소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딸래미가 그토록 눈치를 줬건만 그 많은 양의 독한 술을 꿀꺽 해버리면..
사다주께- 라고 돈을줘도 밉지요.
물론 저희아버지가 술꾼이 아니라 단순히 술을 즐기실 뿐이란건 알지만.
그리고 저도 그 체질을 이어받아 아무리 술을 마셔도 말짱하단건 알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분노가 치미는걸 참고 또 참으며 글을 써보아요.
이런걸로 아빠와 갈등을 겪어야 하다니..-ㅅ-^
자그마치 40%가 넘는 알콜의 그 술병을
아부지께서 무지막지하게 통째로 집어삼키셨습니다.
물론 나발을 부셨다는게 아니라 소주잔에다.. 홀짝-
아빠한테 "아빠~ 내 럼주 사놨디~" 라고 자랑하는게 아니었는데..ㅜㅅㅠ
"이런 술 않좋다- 사지마!" 라고 야단칠때는 언제고;;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아부지의 술다리기는 저녁까지 계속되어..
한달이상 지속될줄 알았던 제 칵테일의 꿈이 사라졌지요.
"아빠가 마트가서 사다주께~" 는 개뿔..
콜라와 함께 믹스하여 축구를 보며 캬~ 하려던 꿈이 사라졌습니다.
뭐, 또 마트가서 만원도 채 하지않는 칵테일 원액은 사면 된다지만..
간만에 집에들어와서 버젓이 그 좋아하는 소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딸래미가 그토록 눈치를 줬건만 그 많은 양의 독한 술을 꿀꺽 해버리면..
사다주께- 라고 돈을줘도 밉지요.
물론 저희아버지가 술꾼이 아니라 단순히 술을 즐기실 뿐이란건 알지만.
그리고 저도 그 체질을 이어받아 아무리 술을 마셔도 말짱하단건 알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분노가 치미는걸 참고 또 참으며 글을 써보아요.
이런걸로 아빠와 갈등을 겪어야 하다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