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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시작??? 영원한 끝???

그 누구도 돌아오지 못한 신세계???

돌아올수 없는 항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던... 삶이 죽음보다 좋은 걸까요???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요???

먼 훗날 내가 해왔던 일들이 다 거품이 되버린다면... 너무나도 허무하지 않을까요???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걸까요???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벗겨졌을 때... 아니... 모두 벗겨져서 세상의 찬바람을 혼자서

다 맞고 있는 지금...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야하는 건지...

지금... 제 마음속에서 이런 문제로 인해서 두 녀석이 싸움을 벌이고있습니다...

한 쪽은... 이렇게 살다갈 인생이라면... 지금 놔버려도 되지않냐고 부득불 우기는 녀석과...

한 쪽은... 어떻게든 참아보자고... 조금만이라도 참아보자고 억지웃음을 띄우며 어떻게든 설득하려는

녀석...

누가 이길까요??? 누가 이겨야만할까요??? 누가 이기는것이 진정한 "옳음"이 될수있을까요???

역시... 해답은 제 안에 있는 건가요... 뭐가...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타협점을 찾아가고는 있나봅니다... 결론이 조금씩 내려지고 있는것이...

어차피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빠르든 늦든 한번은 죽어야하는것... 그 시기가 언제가 되었던간에...

나쁠건 없다는 것... 죽어가고있는 인생... 조금 빨리가도 아쉬울거 없지 않느냐... 이것이 제가 도달해가는...

결론입니다... 이게 진짜 해답??? 오답???

역시...모르겠습니다... 생각을 좀 더 해봐야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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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重さゆみ-♡ 2005.09.11 00:38
    인생에 대한 진지한 생각인가요..
    저도 어린나이에 이런저런 별생각 다했지만..
    저나름대로의 타협점을 찾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빨리 '옳음'과 '정답'을 찾으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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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D™ 2005.09.11 08:48
    지금은 살아있으니까....삶에 충실하는 사람이 많은거겠죠. 왠지 또다른시작이라면 그쪽으로 가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해봤지만 끝일지도 모르잖아요... 그런생각은 안해보셨어요? 그니까...지금까지 산 인생을 죽으면 계속 곱씹으면서 사는걸수도있다고..그럼 열심히..행복하게..안살았던게 후회될지도몰라요.나중에^^;
  • ?
    물고기의사 2005.09.11 11:32
    사람 사는 인생중에서 함부로 오답이라고 말할수는 없는거 같아요.
    삶을 놔버린다는것은 포기한다는 뜻인가요? 인생에 뭘 변화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아님 뭔가가 변했으면.. 이런걸 느끼는건가요?
    결국 무언가 놔버리면.. 어차피 곧 본인이 알겠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려는 그런 마음속의 고민은 당연한거에요..
    당연한걸 왜..라구 반문해봤자 정답과 오답은 없습니다..
  • ?
    파란유리장미 2005.09.11 15:35
    해답은 죽기 바로 직전에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것이겠죠.. 만족할 수 있는 삶에 이렇다 정해진 해답은 없어요..삶을 물에 떠다니듯이 놓든 이를 악물고 미친 듯이 파란만장하게 살아가든.. 자기만족이에요..지금 자기 위치를 살펴보시구요 과거에 어떻게 살기를 원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 ?
    KidUnStaR 2005.09.11 17:44
    삶을 놓다 = 목표를 상실하다

    길게 말할 필요 없죠. 삶을 놓지 마세요.

    왜, "삶을 포기하려는 너에게" 란 이현우씨의 노래도 있었죠 -ㅁ-
  • ?
    베이시스터 2005.09.11 22:22
    정말 성의없는 답변이지만...
    삶을 포기하려는 자세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내가 삶을 포기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런생각 한번쯤은 해보셨나요?
  • ?
    히라마사 2005.09.11 22:35
    제가 원하는 답은 나올듯하면서 아직 나오진 않았네요... 제가 삶을 포기해서 주변에... 데미지가 있을거라곤 생각치 않습니다만... 저는 외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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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시스터 2005.09.12 16:13
    아무리 외톨이라도... 자기에게 소중한.... 혹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사람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만약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죽는다면.... 님은 과연 무덤덤한채로 남아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에게나 세상은 힘든 것입니다. 그런 고통을 겪기 마련이죠...
    주위를 한번쯤은 둘러보세요... 그리고 나 자신을 한번쯤은 되돌아보세요...
    '내가 있어봤자 세상에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어' 이런 비관적인 생각보다는
    '내가 있음으로 인해서 여러 사람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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