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밑에분 처럼; NANA 드디어 보고왔습니다..

by Cider posted Sep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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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생각은 했었지만..

진짜 갈생각은 못했는데..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갔다왔어요;;

덕분에 코다베스트 사려고 모아놓은 돈 쓰고.. 다음달에 질러야겠군요-_ㅠㅠ;;

그치만 저도 밑에분과 같이 돈은 아깝지 않았네요^^

상당히 재미있게봤습니다.

전 NANA 만화 읽었거든요.. 영화가 끝이 좀 애매해서 그렇지 잘만들어졌습니다..

뭐 만화가 끝난것도아니니.. 왠지 NANA 2도 만들어질수 있을것같다는..

일본어를 잘못해서.. 그냥 그림보고..; 한 10%는 알아듣고.. 그러면서 봤어요..

만화를 봐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씁니다..;

엔드레스 스토리; 이노래 별로안좋아했는데.. 영화에서 들으니 진짜 슬펐어요..-0-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나나와 렌의 목욕씬-0-;;;; 쬐끔 엄했음 이장면은..

나나와 하치가 사는 집도 진짜 만화랑 똑같더군요^^;

목걸이나; 집열쇠등등.. 만화를 거의 그대로재현해놓아서 만화팬들에겐 최고의선물이될듯싶네용..!



그리고.. 미야자키아오이-0-

왜이렇게귀엽답니까.. 안그래도 만화에서 하치 젤좋아했는데.. 완전 빠졌음..

미야자키아오이나온 드라마같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정말 하치는 제이상형;; -0-;;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치의 패션도 만화처럼

귀엽고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다양해서 보는재미있었어요


영화보면서 눈물같은거 잘안흘리는데..(러브레터보고도 안운;;)

하치가 いらない!! 를 외치는 씬에서는 진짜 진짜 눈물 찔끔 날뻔했어요..

그러고 よしよし 해주는 나나,;; 가장좋아하는 장면입니다!!>ㅁ<


렌과 나나의 재회씬도 좋았씁니다!!

렌, 만화에서도 제일싫어했던 ㅋ;;



아.. 그리고 밑에분과 마찬가지로.. 미카 연기가 쫌 별로더군요..

확실히 다른 전업배우들보다 연기력이 딸림을 느낄수있었어요;;;;

미카도 계속 연기를 할건지 궁금하네요.. 만약할거면 조금더 배웠으면^^; (미카 안티아녜요;;)


그리고;; 전혀상관없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못지나가듯..; 하로샵에들어서 몇개질렀어요;



그냥 팜플렛이나 살걸그랬나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마사타입니다;; 우리귀여운마마짱♡ 훗훗;;


NANA 우리나라에 개봉하거나.. 인터넷에; 공유되있다면 보시길 추천드릴께용^^

재밌었어요..!!! 특히 NANA 만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