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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새 진짜 커서 뭘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있어요...

부모님이나 다른 아이들은 무슨 뜬 구름 잡는 소리하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하지만

뭔가 목표가 있어야 그에 맞춰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 적성과 흥미 같은 것을 고려해 보건대

사대나 외대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근데 사대는 -_-.. 저를포함한 다른학생들이 하는 수업시간에 하는 행동과

현재 교사의 포화를 고려해보건대.. 영 장래가 밝아 보이진 않아서....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어전공쪽을 살펴 보고 있는데....

외국어(일본어,중국어,에스파냐어쪽을 고려하는 중)를 전공하고 나면 어떤 직업을 할 수 있을까요..?

뭐 간단히 생각하면 관광가이드? -_-;; 나 무역쪽에 종사할 수도 있겠지만..

(외국어전공한후) 다른 직종은 뭐 없을까요..?



P.s
향간에 말로는 외국어전공해도 그냥 기업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전 전공을 살리는 일을 하고싶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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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D™ 2005.09.09 00:56
    문제는 외국어전공안하고도 외국어잘하는사람이 많다는거죠... 관광가이드나 무역쪽도 꼭 전공자를 뽑는게 아니라 잘하면 다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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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lolly 2005.09.09 01:17
    그냥 기업이라도 취직만하면 감지덕지.....가 요즘추세죠. 하옇튼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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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비이 2005.09.09 01:29
    역시 요즘은 힘들죠. 부전공이라면 모를까. (부전공도 언어 쪽으로 빠지는 케이스는 드물죠)
    전공 살리고 싶으시면 언어 쪽은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캔디 님 말씀에 정말 일리가 있거든요.
    요즘은 어떻게된 게 외국어는 기본이랄까; 어쨌든 힘든 세상이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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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루 2005.09.09 01:38
    저도 외국어 전공이긴합니다만 진지하게 고민되지요. 남들은 전공+외국어(일단 영어는 기본옵션, 거기에 일어도 그냥 잘하는 사람 많음)인데, 외국어 전공자들은 아무래도.. 좀 그렇죠. -_ㅠ 물론 본인이 정말 열심히해서 진~짜 잘하게되면, 당연히 이런 걱정은없겠지만 어영부영하면...남들도 다 그만큼은 하는게 문제지요..^^; 저도 어쩔지 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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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게군 2005.09.09 01:48
    요새는 외국어 전공자들이라도 경영학이나.. 이 쪽으로 부전공 해서

    회사 같은 데 취직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외국어만 잘하는 사람보단 어느 정도 경영학 쪽에 소양이 있는 사람을

    기업에선 훨씬 더 선호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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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탱 2005.09.09 02:02
    고3때는 일본어전공지망이었지만 막상 대학교오고보니까 언어하나만 파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단 따른 전공을 갖고있으면서 외국어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차라리 소수어를 전공하는게 현명할지도; 베트남어 이란어 체코어 이런.. 근데 음 소수어전공하려면 약간 주위시선같은게 신경쓰이실수도있죠.(입시생때저같은경우엔 그렇게느꼈었습니당.. 으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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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 2005.09.09 03:14
    조금 빗나간 말이지만 요즘은 교대 교원대 사대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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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2005.09.09 06:59
    윗분들 말씀대로 외국어 전공으로써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취직을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으음.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실은 대부분 점수에 맞는 대학의 점수에 맞는 학과를 가는게
    현실이죠-_- 꼭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싶은게 있다면 부전공으로 하는 정도...
    정말정말 외국어가 좋아서 공부하시고 그쪽으로 일하고 싶으신거라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요즘은 유학도 필수지만) 번역이나 통역쪽으로 일하시는 방법이 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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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루 2005.09.09 07:55
    음 공부하는데도 돈은 참 많이 듭니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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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랑 2005.09.09 08:54
    사대 나온다고 다 선생님 하는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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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i 2005.09.09 15:16
    전 경제학과를 전공하고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웠습니다. (일본어의 경우에는 독학했고 중국어는 1년 어학연수를 다녀왔죠.) 지금요? 지금 N모 게임회사에서 기획일 하고 있습니다;;; 전공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케이스죠... 허허허...;;;

    요즘은 일본어보다는 중국어를 많이 찾는 추세입니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구요, 중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중국어 구사 인력은 적은 편이지요. 저희 회사 내에도 개발팀, 사업팀을 비롯하여 GM팀등에도 일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게임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중국어에 완벽하시다면 대기업 입사도 그리 어렵지는 않구요. 님께서 어떤 분야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게임회사나 IT 또는 일반 기업의 해외사업팀을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그리고 저도 대학 졸업하기 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언어학을 전공하는 것 보다 상경계 전공에 어학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또는 어학연수로 능력을 키우시는 것이 낫다 하셨습니다. 위의 성게군님 말씀처럼요.

    주제넘게 길게 코멘트를 달아버렸네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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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i 2005.09.09 15:19
    참고로 말씀드립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외국어로 된 게임들을 많이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입사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어느분야든지 님께서 구사가 가능하신 외국어와 연관을 지으신다면 관련이 없어보이는 부서에도 입사가 가능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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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夕香 2005.09.09 16:47
    저도 몇달전 까지만해도 외국어쪽으로 파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유키님 말씀처럼 이런저런 말을듣고..
    다른쪽으로 생각해 보고있는데, 외국어 전공하시면..
    왠지 떠오르는게 방송국특파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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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은숙 2005.09.09 18:30
    인문계는 전공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죠...저는 꽤 큰 대학(우엑!) 정치외교&신문방송을 전공했는데요..지금 공무원 준비하고 있어요.(저도 이거 하게 될 줄 몰랐음;;) 과 친구들도 거의 공무원쪽으로 취업했구요..그 외는 백수;; (아 물론 아주 특출난 사람들은 방송사, 대기업도 들어갑니다만 한 학번에서 한 두 명 정도) 사범대 나와서 한 번에 임용 통과한 친구도 있지만 미국어학연수까지 다녀오고도 영어쌤되기 위해 몇년 째 치고 있는 사람도 있고요..그 정도로 취업이 힘들어요;; 이공계 쪽 친구들은 거의 90% 취업(과 특성도 있고 이 사람들도 토익&제2외국어 연수등 할 거 다 했거든요-그치만 자기들은 비교적 쉽게 되니까 얼마나 암담한 상황인지 모르는 것 같아서 짜증날 때도 있음;;)

    이것 저것 말씀드리고 싶은 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건 제일 하고 싶은 걸 하라는 겁니다.
    흥미없는 전공에 억지로 매여있다가, 방황하고... 그래서 딴 공부도 못하고 그러는 건 정말 시간 낭비입니다.

    어차피 전공 살리는 건 무리입니다,
    제 친구 프랑스어&영어 전공에 수석 졸업했구요.. 교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프랑스에서 석박사학위 따는 건 솔직히 대한민국 1% 정도나 가능한 일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래도 희망 잃지 않고 고군분투하고 있지요..

    님이 갖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격들이 뭔가 생각해보세요
    님의 4년 후 이력서를 미리 써 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런 후, 내가 대학 1년차에 뭘 하고 2년차엔 뭘 하고 하는 큰 그림을 그려 보세요

    너무 큰 꿈은 애초에 꾸지 마세요..때론 그것이 현명할 때도 있습니다.

    연수 한 번 안 받고 어학으로 1인자 된 사람 있고,
    밤엔 일하고 낮엔 공부하면서 성공한 사람 있고,
    넘치는 크리에이티브를 주체 못해서 자기 창작물로 유명해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라고 봅니다.

    어쨌든 힘 내세요. 성공하세요. 탁월한 선택 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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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방진천사 2005.09.10 01:20
    요즘은 외국어 능력은 거의다 기본이죠 그래서 외국어 전공해도 빛이 안날거에요
    차라리 다른걸 전공한후에 외국어를 옵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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