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에서 저희 부서, 부서비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매일 장부에 기록도 하고.. 2, 3일에 한번씩 돈도 맞춰보거든요(귀차니즘으로 매일은 안됨;)
한동안 계속 미루다가..
(사실 그렇게 중요한 돈은 아니고.. 점심 먹을 때나 급한 일 있는데
개인적으로 돈이 없을때 빌려쓰는 돈 이거든요)
일주일만에 장부 정리하고 돈을 맞춰보는데!!!
글쎄!! 약 40만원이 비는거에요 ㅠㅠ
정말.. 허걱!! 하는 심정에, 눈물이 앞을 가리고;
돈 넣어둔 서랍 다 뒤지고 화일 다 뒤져봤는데도 없네요 ㅠㅠ
지금 저희 부서 이사님이 출장중이신데,
돌아오시면.. 말씀드려야할까요? 너무 큰돈이라 제 돈으로 매꾼다해도
시간이 걸릴거 같고 ㅠㅠ
워낙 돈 욕심이 없으신 분이긴 하지만;
그래서 별 말씀.. 겉으로는 없으실거 같지만 속으로는 신용을 잃을까봐..
엉엉, 어쩜 좋아요 ㅠㅠ 사회 초년생에게 이런 일은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어요 ㅠㅠ
나중에 분명히 후회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