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음계의 알게 모를 핫이슈-ㅂ-;;

   '보아'양입니다-ㅂ-;;

지음에서는 별 다른 글들이 없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지요. 이번 보아싱글의 초동이 다소

충격이었던겐지...그 전에도 말이 많았는데 이번엔 더 말

이 많더라구요. 초동이 3만 4천 나왔던가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저번 싱글보다 훨씬 성적이 저조하다고 심하게 암

울해 하더라구요. 전 Double이후로 보아 싱글을 들어본 적

이 퀸시랑 뜯어모셔-_-;; 밖에는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싱글 나오기 전부터 팬들이 매우 불안해 했던 걸로 알고 있

어요. 자꾸 발라드 넘버로 간다구요. 작곡가도 너무 신생만

쓴다고 연이어 지적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는 보아팬들이 너무 많이 기대를 한 듯해요. 아주

솔직히 말해서 뜯어모셔는 베스트오브소울 후폭풍으로 인

한 상승세가 아주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잖아요. 노래 그 자체

도 나쁘지는 않았지만요. 그런데 그런 요인은 별로 신경을

안 쓴 건지 다들 초반부터 '미카 때문에 1위는 못해도 2위에

서 오래 버티고 있을 거다.' 라고 너무 막연한 기대들을 한

것 같더라구요.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건데;;] 그러고 나서 싱

글 나오고 첫날 4위던가요? 그 정도 하니까 다들 한탄을 하

면서 롱런을 고대하다가...;; 위클리 초동 터지니까 갑자기

사람들이 '이번 보아싱글 실망이다'라는 말까지 운운하면서

심지어 부진이유를 정리해 놓은 글도 올라오고... 그 부진이

유의 대부분이 타이업이 약하다, 작곡가가 이번에 메이져로

올라오는 사람이여서 그 모양이다...이런 식 이었어요. 팬분

들은 대체적으로 이런 반응들이고 몇몇 개념 상실형 안티들

은 '네가 그러면 그렇지' 라는 반응들...;; 역시 이들도 이번

보아 싱글의 부진이유를 제멋대로 정리해 놓고는 서로 얼쑤~

하고 좋아하고 있더군요ㅁㅅㅁ;; 그런 것들 보니까 여러 생각

이 들었지만요, 어떤 가수든지 매번 1위 할 수도 없는거고..

매번 상승일 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팬은 팬 나름대로

실망이라고 하고, 안티는 안티 나름대로 잘됐다고 박수치고 좋

아하면 뭐 어쩌라는 건지=ㅁ=;;

제가 보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음, 그러니까...별 관심

없는 부류 중 하나지만 요즈음에 계속 다른 곳에서 위와 같은

일들이 쏟아져 나와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