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L.... 필름끊겼습니다

by 懶怠 posted Sep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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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그것도 소주를 열라게 마셔댔어요..



























라고 생각하신분 =ㅁ= 낚였습니다 하하핳... <-누가속냐

[본인은 미성년자]

근데 필름이 끊긴건 엄연한 사실이에요 ^^;






제가 어제 9시경에 거실에서 누워서 엠피삼을 듣고 있었죠

엄마께서 드라마를 보고계시기 때문에 <-드라마 무지 싫어함


당연히 밤인데다가 누우면 잠이 솔솔 쏟아지는게

눈꺼풀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서

그냥 스르륵 =ㅁ=;



일어나보니 전 소파가 아닌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는 엄청난 사실 =ㅁ=;

아빠께서 계셨다면[상갓집에 문상을..] 절 들어서 옮겼다고 생각해볼수 있지만

설마 임산부께서 당신무게보다 무거운 물체를 옮겼다고는 상상조차 안가고

그렇다면.... 귀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엄마께서 하신 말씀을 토대로 재현하겠습니다





엄마: 야야야 여서 자지말고 들어가서 자라

*여서 = 여기서

나:(벌떡 일어나더니 그냥 방에 가서 눕는다)


다음날아침


나: 내가 왜 여기 자고있지 =ㅁ=;;;;;;;;;

대략 OTL의 연속이었습니다....


-스크랩의압뷁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