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연보고 밥먹고 놀다보니 차가 끊겨서 성수역 가서 자다가 아침 10시에야 집에 들어왔어요.
제가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데다 툭하면 덜컹덜컹하고 열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1시쯤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3시에 깨서 5시까지 핸폰으로 같이 공연갔던 친구랑 엠에센질하다
다시 자서 9시에나 일어나버렸어요.(자는동안 한 5번은 깬듯.. 깨면 막 =_=이런 표정으로 시계를
노려보다 다시 잡니다..)
어쨌든 공연은 재미있었습니다. 아마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라르크 공연 보게 되는 것이 되지
않을까..했는데 다음에 오면 또 갈듯...으흐하하-_-
그런데 기자회견 영상보고 박피 하셨나..했는데 어제 공연보니 보톡스까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어휴 피부가 아주-_-
오랜만에 본 반가운 사람들도 있었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집에 못 들어간 거 빼고-_-
아이고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