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서 본것도 감안하고 영상으로 본것도 통틀어서
이번 콘서트도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끝날때까지
텐션 업 상태로 지속되가며 계속 이끌어 간것도 그렇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취했던 모션이나,
팬들이 함께 했던 파도타기랑, 라르크 쿵쿵(->앵콜 외치기),
하이도상의 뛰어 -_-;; 점프해주세요. 등등..
팬들 단합된 모습.
최고였습니다. T_T
그리고 요번 콘서트의 최대 관건은 하이도상의 눈물이었어요.
(물론 막 우신게 아니라, 감동하셔서 눈시울이 붉어지시고 한동안 머뭇거리며 말 못하셨던..)
콘서트때 눈물 보이시지 않는 하이도의 눈물. 굉장하지 않나요.
순간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그리고 나서 엔딩 히토미노 쥬닌 나왔고, 앵콜로 무지개 불러준다고 하시면서 니지가.... ㅠ_ㅠ
소름 끼쳤습니다.
첫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계속 뛰면서 아주 제대로 놀다 왔습니다.
낮은 힐을 신었었는데 신고 갔던거 벗고 뛰어서 발바닥 과관이구요;;
경호원 아저씨들 저보고 엄청 웃었던;;뭐 이해해요.웃겼지요 제가 봐도;;
완전 실신한 여자는 저리가라... -_-+;
집이 멀어서 8시 35분쯤에 끝났는데, 지금 도착 했습니다;; 힘들어요 ㅠ_ㅠ
근데... 텟짱.
그리 걱정했었는데 역시나..
왜 이쪽으로는 바나나 던져주시지 않으시는지요;;!! 켄상쪽으로는 하나도 던져주시지 않았던.. T_T
바나나 먹고싶어?? 그말만 하시고 .. 이쪽으로는...던져주시지도 않고;
소녀 가슴에 불을 제대로 질러주시고 꺼주시지도 않았삼.
켄상 엄청 귀여운 모션 많이 하시던걸요.. 흐윽 타고나신거 같습니다;
유키상 그렇게 한국어로 편지 읽어주시면서
꾸벅 인사해주시니까 엄청 감동..
하이도상의 뛰어, 냉면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있지 않을겁니다.ㅠ_ㅠ..
뛰어 했을때 팬들 파도타기..... ->대감동. 재밌었어요.
무엇보다 멤버들이 종이에 쓰신것 가지고 나오셔서 전부 한국어로 말해주셨는데..
세심한 배려와 생각에 감사했습니다. (고마워요 라르크ㅠ_ㅠ..)
정말 여러가지 말들과 행동, 셀수 없이 많았는데, 아직도 두근대고 제 정신이 아니라 (손도 후들거리고;;)
자세히 적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이번 공연 최고였습니다.
라르크도 오늘만큼은 정말 텐션 업!!!! 다들 좋아보였고, 신나게 즐겼습니다.
(근데 지금생각해보니까, 펑크앙씨엘하고 리퀘스트 곡은 안했;;; 플라워 하나 했죠;)
정말 최고최고!! ㅠ_ㅠ..
어젠 공연 기다리느라 잠 못자고, 오늘은 공연봐서 잠못자고.. 후유증이 대체 얼마나 갈지 걱정입니다. ㅠ_ㅠ
(후기라서 타 사이트에도 같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