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24년의 시간을 함께 한
친형이 내일 결혼을 합니다..
와아....뭔가 말할수 없는 기분이 되버렸어요.
기쁘기도 하고..두근거리기도 하고..슬프기도 하고...서운,섭섭하기도 하고..
형의 신혼집이 본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함에도..
마치 다시는 못볼 것 같은 가슴 저밈이...
(^^;;...남자지만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이라서요..)
저를 모르시는 회원분들이 99.99%정도 되지만..
부디 축복해주세요...어렵고 차가운 세상
서로가 한 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사랑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