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기가 두려울정도로 꿈을 많이 꾸네요..
그동안 꿔온 꿈만 해도 그 종류가...
기억나는 것만 추려도...
1. 모닝구의 '다나카 레이나'가 치한한테 XX당하기직전에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되려 그 새퀴의 발차기에 안면을 직격으로 얻어맞고 깬 꿈;;
2. 무슨 18톤 트럭...같은, 아니 그보다 더 큰 거대한 화물차를 면허도 없는 제가
추돌사고 나기 1mm정도 직전상태로 위태위태 운전하는 꿈;;
(이거 진짜 무서웠어요..깨보니 땀이 흥건.)
3. 한번도 안타 본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꿈..;;;
(이건 떨어지기의 과정에 뭔가 에피소드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4. 그리고 오늘아침까지 꾼...아리따운 좀비(..)한테 먹히기 직전(!)에 깨어난 꿈까지...
에 휴~
기가 허해졌나...;;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은..
하얀 정장을 입은(소복이 아닌 정장;) 아가씨와 만나서 여행가는꿈을 2부작으로 꿨습니다.
기차여행이었드랬죠.
계란형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였는데 깨보면 기억이 안나더군요 ..)의 아가씨...
제 이상형을 꿈에서 만난듯 합니다. 그 꿈은 항상 기억에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