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다름없이 버스를 타고 수능 친 후 간사이지방에 여행가겠다는 망상을 하면서 학교로 갔습니다...
(고 3이 벌써부터 수능 친후를 생각하다니... 털썩;)
버스에서 내려서 간사이지방 가면 꼭 료칸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걷고 있는데
버스에서 같이 내렸던(맞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_=;)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180도로 훽! 돌아보시더니
저의 왼손목에 있는 염주를 보고선
"학생 부처 믿으면 불행해져요"
라는게 아닙니까...
갑자기 길다가 180도로 회전어택을 가하신 아주머니에 당황한 저는
그저 "괜찮은데요... 괜찮은데요..."만 연발
(전 절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거든요; 몇번밖엔... 할머니께서 절을 자주가셨는지라...)
아주머니께선 끝없이 신공을 가하시던군요
"부처도 자신이 능력이 부족해서 어쩌구... 부처 믿으면 불행해지고 어쩌구... 괜찮다고 하는건 자신이 불행해져도 괜찮다는 건가요... 어쩌구 저쩌구... 결론은 우리○○○로 오세요 -_-;"
솔직히 아주머니께서 뭐라하실 동안 전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_-;
워낙 당황했는지라 -_-;
이런 경우 처음이라서... 솔직히 끌고 갔으면 어떻게 되었을련지가 두렵네요 -_-;
처음겪은 난감한 상황인지라 글 올려봅니다...
아직도 섬뜩해요... 털썩;
다른분들도 조심하시길... =_=;
(고 3이 벌써부터 수능 친후를 생각하다니... 털썩;)
버스에서 내려서 간사이지방 가면 꼭 료칸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걷고 있는데
버스에서 같이 내렸던(맞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_=;)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180도로 훽! 돌아보시더니
저의 왼손목에 있는 염주를 보고선
"학생 부처 믿으면 불행해져요"
라는게 아닙니까...
갑자기 길다가 180도로 회전어택을 가하신 아주머니에 당황한 저는
그저 "괜찮은데요... 괜찮은데요..."만 연발
(전 절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거든요; 몇번밖엔... 할머니께서 절을 자주가셨는지라...)
아주머니께선 끝없이 신공을 가하시던군요
"부처도 자신이 능력이 부족해서 어쩌구... 부처 믿으면 불행해지고 어쩌구... 괜찮다고 하는건 자신이 불행해져도 괜찮다는 건가요... 어쩌구 저쩌구... 결론은 우리○○○로 오세요 -_-;"
솔직히 아주머니께서 뭐라하실 동안 전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_-;
워낙 당황했는지라 -_-;
이런 경우 처음이라서... 솔직히 끌고 갔으면 어떻게 되었을련지가 두렵네요 -_-;
처음겪은 난감한 상황인지라 글 올려봅니다...
아직도 섬뜩해요... 털썩;
다른분들도 조심하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