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진로...지음식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요..

by サンヒ posted Aug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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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진로..
일본쪽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도와주질 않는군요..
저에게 쓸데없는 야자시간에..
차라리 그시간에 일어학원을 간다니까 담임선생님이 웃으시면서 말리시던데요^^
나중에는 그 웃음이 비웃음으로...결국 마지막에는 노하시더라구요..

엄마도 제 의견을 존중해 주셔서 담임선생님에게 전화하시어
사정을 하셨으나..역시나 씹혀버렸군요..
학부모에게 화를내는 선생님이라니요..

담임의 잘못된점을 말하라면 얼마든지 말할수 있습니다.
학부모에게 미친년이라는 욕도 하신 분이니까요^^




제가 성적이 좋은것두 아닙니다.
지방이지만 광주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학교입니다.
물론 잘하는애들이 많겠죠..
2008년 내신제로 바뀌고 애들이 눈에 불을 키는 바람에 그나마 조금 했던 성적도
허탈한 웃음이 나오게 바뀌었습니다..

물론 아직1학년이니까 노력하면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글쎄요......







오늘도 담임이 보란듯이 이야기 하더군요..
자신이 우리의 인생을 살아주지 않는다면서..사소한것에 매달리지 말라고
제 인생을 살아주지 않을꺼면 어째서 못하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 인터넷을 뒤지며 생각했습니다.
일본유학생으로서 대학교를 진학하려고 생각도 했습니다.
고등학교성적 필요없더군요..졸업증서만 있으면...
어렵다던 검정고시..기꺼이 볼 의향도 있구요..JPT도 할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가 중요한것도 알구요.. 외국인시험도 봐야하구요..






하라고 하면 얼마든지 열심히 할수 있습니다..
[열심히만 한다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근데 과연 부모님이 이해해 주실지 걱정입니다..
여러번 담임선생님과의 트러블로 지치신상태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한다면 과연 좋아하실지...





검정고시..준비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것도 알구요..
제머리가 좋지않다는것도 압니다.
학교 그만둘 용기있는 위인도 못되구요..







지금 선택하는길이 지금까지의 제 인생의 가장 큰 변환점이 될것같습니다...











지음식구들이 보실때 뭐..한낱 어린아이의 별것아닌 고민일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심각합니다.....<-
따끔한 충고나....의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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