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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길죠?
다름이 아니라..
말주변도 없고, 주변에 일어나는 작은 일도 없고..(쓰리고니깐 모든 포스로 모든 일들을 다 날려버리므로;;)
그래서.. 활동할 거리가 없었어요..(무안..)

그래서 짧은 음악 이야기이지만..
조금씩 우리 나눠보도록해요.





1. 사람들이 욕하는 일본음악듣는 사람들.
이것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개중에 폼으로 듣는 사람을 많이 봤거든요~
저도 이런거에 많이 말하더라고요.

저는 한국음악은 인디밖에 안듣고 외국,일본쪽이 주류기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걸고 넘어져요. 그래서 저는 내가 그냥 좋아서 듣는건데 왜 그러시나..아저씨(줌마)~ 이렇게 웃고 넘어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2. 일본메이져를 듣게된 이유!
물론 저는.. 오오츠카 아이, 나카사마 미카같은 타입의 여자형을 좋아해서...(발그레)
구체적으로 일본 특유의 귀여움이 맘에 들어요.
일본여자 다이스키!! 뭐...이런 차원은 아니지만...
한국 여가수들은 뭐랄까..... 귀염상이 안퍼지는 느낌...다들 야한쪽으로만 가니까..(.. )
전 솔직히 이 여가수 둘을... 얼굴때문에 들었는데.. 좋아서 계속 듣고 있는 겁니다.
(원래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 흑흑..솔직하게 말하는거에요.)

여자회원분들께서는 한국의 남자 가수들도 뭔가 모자란다는 것입니까?(... 질문에 요지가 뭐야?)
....에... 그러니까.. 한국에는 남자가수들 잘생기고 멋있고, 몸도 좋은 가수들도 많은(?... 잘 모름)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다른 이유에서 일본 메이져 음악을 듣게된 이유를 알고 싶은거였는데 이상한데로 빠져버렸네요..=_=)
굳이 일본 음악을 열심히 찾으며 들을 필요가 있었나~하는 것이에요.(자기도 들으면서;)

사람들이 흔히 일본음악듣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의구심이기도 해요.

개중에는 난 좀 특별한걸 원해!....라고 하는것은 폼으로 듣는게 80%인것 같애요.
한마디로 사대주의로 말이죠. 그래서 코스프레에서 그런일이 생겼나 합니다.
솔직히 광복절은 기뻐해야할 일 50%, 부끄러워해야할 일50%이기 때문에..
조금은 진중하게 광복절을 넘겨야 하지 않았나해요.
광복절은 놀으라고 있는 날이 아니잖아요?(...갑자기 그이야기를 왜 해..)


다시 음악이야기로 넘어가서..
제가 록음악을 많이 듣는편인데..한국에서도 외국에서 찔끔거릴만큼 잘하는 밴드도 많은데..(제가 아는 밴드만해도 열손가락을 다 써야하는데..)
일본 락밴드만을(외국것도 듣겠죠; 그러나 편식현상에 대해서~) 꾸준히 들어주시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솔직히 신기했어요. 일본 록만 듣는걸 욕하는게 아니고.. 궁금해서..(. . )
일본 록음악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msn에서는 글레이랑 엘르가든만 듣는 사람봤어요.... msn 배경음악 플러그에서 항상 고것 두 밴드만 나옴;)
그렇게 들으면 지겨울 것같은데 말이죠.(.. )



질문은 두가진데....말이 길어짐..-┏

그러니까..

1.일본음악듣는다고 뭐라하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2.일본 메이져를 듣게된 이유라던지?(2번은 질문이 요상함..-┏ 알아서 해석해주세요.)

논쟁거리를 일으킬려고 적은글은 절대 100% 네버....니까요..(.. )

심심해서 회원님들 리플 즐길려고 적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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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5.08.22 20:20
    1.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각 나라마다 여러 사람들이 있겠지만, 우리나라와 일본만 따로 정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요즘 한류가 유행중인데 일본에는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대부분 중년여성 혹은 소수의 젊은층]과 한류를 경멸하는 사람[혐한류를 열독하는 부류들;;], 그리고 아예 한류고 뭐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구요. 그건 다양성이죠.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까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단지 그 수가 좀 차이가 날 뿐, 우리나라에도 일본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혹은 즐기는 사람], 일본문화를 혐오하는 사람, 아예 관심없는 사람. 이렇게요. 역시 다양하죠. 사람은 여러사람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지라 뭐...나중엔 신경도 안 쓰입니다. 가끔 좀 개념없게 말하는 사람 보면 '뭐, 당신이나 그렇게 사세요.' 라고 넘겨 버리구요. 어떻게 보면 일종의 적응훈련이랄까...많이 겪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되더라구요-ㅂ-;;
    2. 뭐...메이져의 경우엔...그냥 제 취향에 맞아서 듣는거죠. 우선 일본메이져가 우리나라와 좀 다른 게 우선 구조가 상당히 체계적이라는 점이겠죠. 장르의 구분도 그렇고 아티스트의 분포도도 그렇구요. 우리나라도 아티스트는 많지만 문제는 수면위로 올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거예요. 그래서 인디로 몰리게 되는 것 같구요. 또 오리콘 차트라는 것이 흥분-ㅂ-;;을 고조시키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대표적인 프로덕션들의 전문성...또한 아티스트들의 프로정신도 투철하구요. 우리나라도 그런 분들 계시지만 아직까지는 완성도가 그다지 많진 않은 것 같구요. 또 아이돌 위주의 시장을 못 벗어나고 있다는 것도 일본 메이져를 더 듣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음..쓰다보니까 뭐 이렇게 됐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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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이 2005.08.22 20:25
    1.
    어차피 음악이라는게 자기만족인데, 남을 깍아 내리거나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봐요.
    다만 자신의 취향이 존중되는 만큼 타인의 취향도 존중되어야 겠죠. '나는 레이찰스의 음악을 듣는데 모닝구무스메의 음악을 듣는 너는 저수준이구나!'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모닝구 무스메의 러브머신이 레이찰스의 음악보다 귀에 착착감긴다면 누가뭐래도 러브 러브 러브머신거리면서 흥얼거리면 되는겁니다. 음악성과, 본인의 만족이 정비례하는건 아니니까요.

    일본음악만 고집해서 듣는 분은 그러라고 하세요. 그 좋은 음악들을 다 놓치고 일본음악만을 고집한다면 어차피 자기 손해죠. 자신이 일본음악만으로 만족한다면 그걸로 된거니까요. 다시말하지만 음악이라는게 다 자기만족이니까요.

    2.
    아무래도 접근의 용이성(당시 나우누리 동호회)이나 애니메이션의영향(슬레이어즈,코난,건담)이나 몇몇 대가수(X,벅틱,미스치루)들의 음악이 당시 우리나라 주류음악보다 끌려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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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란 2005.08.22 20:29
    1.
    일본음악을 듣는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두려워서 일부러 일본음악을 듣는걸 자랑한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숨어서 듣는 편이죠. 그래도 상관없어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니까, 남들이 싫어해도 어쩔수 없이 찾아 듣게 되더라구요.

    2.메이져... 투믹스 때문이었죠. just communication, 건담 노래이기도 했구요...^^
    아직도 그 노래가 참 좋구요... 만화노래로 시작해서 그런가, 메이져 보다는 성우쪽을 많이 듣지요 저는...^^.

    PS, 좋은 주제 주셔서 고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할 글감이 생겼네요.^^
  • ?
    KidUnStaR 2005.08.22 20:46
    음... 일본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씁쓸한 역사의식이 있지요.

    이를테면 본조비 메탈리카 BSB 등등... 서양 가수 광팬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일음에 빠지만 일-빠라는 집중포화를 받지요.

    뭐 개중엔 정말로 개념없이 좋아하는 진정 일-빠라 칭할 수 있는 속물들도 있지만요...;

    여러 타입이 있겠지만 단순히 취향이 맞아서 듣는 사람도 있고,

    "한국 음악은 쓰레기야!" 라고 외치면서 일본음악만 듣는 사람도 있고...

    뭐 그분께서 일본음악 시디를 꼬박꼬박 사서 들으신다면야 할 말 없지만

    시디 사는것을 그저 돈낭비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 ?
    KidUnStaR 2005.08.22 20:49
    사실 가창력만 놓고 보면 한국가수가 일본가수를 압도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음을 찾는 이유는, 일본인 특유의 얼굴에 반해서라던가

    싱어송라이터가 주류를 이루고 장르도 보다 다양한... 점 등에 이끌려

    일음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뭐, 저의 경우엔 매우 특이한 루트로 일음을 접하게 됐지만요...

    하나 플러스해서... 일본 애니메이션도 일본음악 보급(?)에 매우 큰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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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민[Move] 2005.08.22 20:58
    저는 실제로 제가 듣는 음악을 부른 가수 얼굴도 모르는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일음뿐 아니라 한국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TV를 거의 안봅니다.PC와 붙어살다보니 그렇게 됐죠.
    자연히 그들의 외모와는 동떨어져 맘에 드는 음악만을 찾습니다.
    특히나 요즘 우리나라에 쏟아져 나오는 신세대 가수들.. 저와 코드가 맞지가 않는듯 합니다 ㅠ.ㅠ
    일음쪽은 음악이 끌리더군요..
    제가 일음을 듣는 이유죠.. 꼭 일음이 아니어도 한때 대만(홍콩)쪽 음악에 빠진적도 있습니다.
    즉 한,중,일 음악중 맘에 드는건 국가 불문하고 듣는 체질..
    남들이 머라해도 나 듣고 싶은거니 신경 안씁니다.

    윗글에 두개의 답이 다 들어있나보네요 ^_^
  • ?
    Angel Dust 2005.08.22 21:18
    1.일본음악듣는다고 뭐라하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웃긴다. 음악에 대해서 딴지 거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저런걸로 집요하게
    따진다지...그래서 친구가 없는걸지도..덜덜덜;;

    2.일본 메이져를 듣게된 이유라던지?(2번은 질문이 요상함..-┏ 알아서 해석해주세요.)
    그냥 끌리니 듣는거지.
    인디 쪽도 마찬가지로 끌리니깐 듣고 뭐 좋은게 좋은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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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던사람 2005.08.22 21:35
    1. 음악에 언어를 따진다는거 자체가 웃긴거죠....일음 듣는다고 욕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근데 한일관계라는게 참 껄끄러운 역사가 있기 때문에 상관 없는 일본 문화라도
    그런 시선이 생길 수는 있다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 거겠죠
    2.제대로 일음 듣기 시작한건 TV에서 일본 음악 소개 프로보다가....
    거기서 나온 GRAPEVINE알고 나서부터는 바인꺼만 거의 듣네요
    저한테 너무 딱 맞는 밴드....
  • ?
    BurningSoul 2005.08.22 22:19
    1. 욕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 보여지네요...

    다른 사람이 어떤 동기로 듣든 간에... 굳이 욕하고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

    2.일음을 접하게 된 건 딱히 거창한 것도 없네요;;

    그저 듣던 것만 듣다가 어느 일음가수의 음악을 접하고 나서

    흥미가 동해서 듣다보니 지금까지 온 것이지요^^

  • ?
    소다링 2005.08.23 01:21
    1. 사실 저조차 잘 모르기 때문에 비난에 대해서는 그냥 무시하고 있어요.
    굳이 이유를 묻는다면 제 취향의 음악이 한국에서는 비주류에 가깝기 때문이랄까요. (물론 주류음악은 주류음악입니다만;) 특히 밴드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일본의 다양한 록 씬에 끌리지 않는 사람은 없겠죠. 저도 그 끄트머리에 살콤 끼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이유..가 아니라 계기는 아이돌(쟈니스;;) 때문입니다만; 이유는 역시 잘 모르겠네요.
    90년대 중반까지의 우리나라 주류음악은 저도 많이 듣습니다만, 그 이후는 일본음악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걸로 보면 제가 변했다기보다는 한국의 주류음악이 많이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겠고, 1번과 비슷한 이유일 것 같기도 하고. 으윽, 어려워요;;;
  • ?
    HEy 2005.08.23 11:02
    1. 저는 그런 주변 시선같은거 그렇게 신경쓰는 타입이 못되서요
    내가 그쪽으로 끌리니까 찾아서 듣게 되는거고, 구하기 힘들어도 찾게되는거라고 생각해요
    뭐.. 우리 나라사람들이 일본한테 유감있는거는 당연한 일이고, 저도 유감은 많아요;
    음악은 하나의 문화잖아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깐 마음이 가벼워 지더라구요
    내 친구들도 날 이해 못하지만, 신경쓰지 않습니다(!)
    한국가수들도 굉장히 좋아해요! 하지만 주류보다는 비주류를 많이 듣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저를 더더욱 이해 못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좋으면 그만 입니다;

    2. 뭐.. 이렇고 저러고 이유를 말할만한 건 없는것 같아요. 가끔씩 한두곡씩 듣게되는 일음들이 너무 좋았다고나 할까요.. 친구녀석이 노래방 가면 부르는 노래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쏙 들어 버려서요
    동생도 일본에니음악을 쉴세없이 듣고 말이죠..처음에 음악을 제공받아서 들었어요~ 하지만 갈수록 좋아하는 가수들도 생기게 되고, 그 수수 점점 늘어나 버린거에요~
    "나는 지금부터 일본음악만 들을꺼야!" 라고 보다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버린것 같아요
    일본어 발음도 큐트하구요~~ 호호
    영어 발음할땐 귀여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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