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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LAY의 데뷔초창기엔 15만엔의 월급을 받는 월급제 가수였다.

2.당시 GLAY는 레코딩도 안되는 거의 쓸모없는 기타를 가지고 있었으나, 소속사 사장은 한달에 2만엔씩
갚으라면서 악기를 팔았다............

3.GLAY의 테루와 타쿠로는 인쇄공장에서 같이 일하기도 하고 타쿠로가 일하는 컴퓨터공장에서 테루가
타쿠로 기숙사에서 신세를 졌었다.

4.워낙 가난하던 GLAY의 초창기시절, 너무 가난하던 타쿠로는 데모테잎을 소속사 몰래 200개 복사하고
한개에 1만엔씩 모두 200만엔을 벌어 멤버 4명이 50만엔씩 나눠썼다.

5.더한건....  그 50만엔으로 집에 전화선을 먼저 달았다고 한다.  워낙 가난했기 때문에
서로서로 테루가 타쿠로에게 가는김에 히사시나 지로에게 할말을 미리 전하고 타쿠로가 나중에
전하는 "속달"식이였다 한다............

6.테루가 데뷔후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건 삼촌집에 살때 데뷔했다고 삼촌에게 말하자 삼촌이
"너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어!"라고 한것에 너무 화가나서...........  하지만 삼촌은
그로리아스싱글로 차츰 GLAY가 뜨기 시작할때쯤에 돌아가셨다 한다.

7.히사시의 술버릇...  언젠가 호텔바에서 술을 마시다가 취한 히사시가 갑자기
"호텔을 부술 거야"라고 하더니 벽 구석에다가 펜으로 "HISASHI"라고 썼다.  멤버들이 3만엔을
물어냈다고 한다.

8.학원축제에 출장갔을때 경비원에게 프로정신에 대한 훈계를 들을뻔함.....  지붕위에서 쳐다본 여대...

참 인간미가 넘치는 그룹인것 같습니다......
  • ?
    Cherish 2005.08.22 19:33
    어머 님 저도 오늘 그 영상 봤는데요~! 이런 우연이..^^;
    제가 본 영상을 이글로 쫙 정리해서 다시한번 복습한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glay 여자팬이 2년이 지나도 맘이 변치 않고 있어준게 참 좋았어요.
    혹시나 맘 변했을때;; 그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생각하니... 암담했는데..;;
    티비나 기타같은걸 부시지 못하고 벽 구석에 이름 적던 히사시 귀여웠어요^^;;;변상을 하다니 하핫;
  • ?
    이찌방쯔요♡ 2005.08.22 19:59
    앗, 몰랐는데... 정말 지금은 글레이분들에겐 추억이겠지만 저 때는 고통 ;
  • ?
    괭이눈 2005.08.22 20:07
    전화도 없어서 속달...ㅠㅂㅠ...정말 가난한 생활의 연속이었던 거로군요... 그래도 지금은 훌륭한 그룹이 되어주었어요^^
  • ?
    LoverBoy♪ 2005.08.22 20:35
    저 정도일수가;;
    지금은 성공했으니 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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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가리ㅋ 2005.08.22 21:18
    정말 힘든 신인시절이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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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moring 2005.08.23 00:51
    그영상 자주 돌려본...ㅠㅠ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더 좋아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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