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음달에 재건축한 새집으로 이사가는데, 그게 아파트긴 한데 7층밖에 안되는,
30세대 갓넘는 작은 아파트라 엔토피아는 커녕 VDSL이라도 들어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토요일날 오리(-_-)를 먹으러 인천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아버지한테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현장에 가봤는데 KT 판촉사원이 막 엔토피아
들어온다고 옮기라고 그런다고 그러더군요.
지금 쓰는 인터넷은 하나로 케이블 라이트인데 가격은 싸긴하지만, 속도가 다운 4M/
업640K밖에 안돼서 마침 위약금을 6만원까지 지원해준다길래 냉큼 한다고 해버렸죠.
그런데 하나로 쓴게 올해 4월부터라서 얼마 안나오겠거니..싶었는데 오늘 전화해서
위약금 얼마냐고 물어보니 오늘기준으로 11만원이라네요..-_-;
한달에 22000원에 써서 그 차액에 설치비3만원에 한달무료 쓴거를 합친 금액이라나..
솔직히 설치비는 전에도 케이블 써서 기사가 한거라곤 모뎀교체밖에 한게 없는데
좀 억울하네요-_-;
혹시나 싶어서 하나로 광랜도 들어오냐고 물어봤는데 아파트 이름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저는 모릅니다.-_-;)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기로.
아 요즘 돈 없는데.........그냥 누님한테 떠넘겨야겠네요.(-_-
저희동네는 하나포스 참 느린-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