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MT에 잘 다녀왔습니다 :)
뭘 했는지는 이미 올려주신 분들도 있고 하니 간략하게....
(과연 간략하게 될지는....)
조금 늦는 건 아닌가 싶은 타이밍에 출발했는데 다행히도 시간 맞춰 잘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저번 초대형 정모[....] 때 뵈었던 분들 이었지만 그 때 별로 말도 못 나눠본 분들이 많아서[....]
살짝 뻘쭘한 상태로 기차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_=
이윽고 기차를 타고 가평역에 도착해서 잠시 지음형님의 과거를 살펴보고[?]
역시 대규모였던 일행과 마냥 작기만 한 버스 사이에서 고생하다 거의 한시간만에 도착 -_-;
전날까지 비가 오고 했던 덕택에 계곡 물도 적당히 불어있고, 선선하기도 해서 참 재밌게 놀았습니다 :)
설거지 당번을 걸고 계곡발리볼[....] 을 했는데 뭐 어쨌거나 져 버렸지요[....]
[ -_- 이 이야기는 이제 그만 해야 ;; ]
그리고는 저녁을 먹었지요 :) 맛있는 카레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_ _)
식사 후에는 강하고 약한 질문들을 섞어가며 자기소개를 간단히 하고-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던[?] 고기와 술의 파티를 시작했지요 ^ㅁ^
주변에 덜덜덜한 분들이 많아 앉아 계셔서 살짝 달리다보니 어느덧 정신은 멀리 날아가고 -_-
자꾸만 부족해지던 술병- 공중제비를 돌던 부침개- 여기저기 시끌벅적한 이야기들-
짧게 짧게 기억나는 것들은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가물가물 알딸딸 하네요 -_-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나 싶더니 드디어 게임 시작!
몇 가지 더 했던것도 같은데 기억나는 건 역시 이중모션 정도네요 -_-
입안 가득 짭짤한 기운과 야릇한 매실향이 퍼지며 얄딱꾸리한 기분이 들었는데
절대 안 걸리던, 혹은 거의 안 걸리던 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엔....
헤롱거리는 가운데 다들 방으로 돌아와서는 마피아를 시작했지요 :)
마피아도 참 지역마다 룰이 다양한데 표준적인 룰이라서 다행이었....
인원 조절에 실패한건지, 사회자가 잘 한건지[....], 혹은 마피아가 강한건진 몰라도-
마피아의 압도적인 승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날이 밝아오고 저는 쓰러졌지요 -ㅁ-
두세시간 쯤 자고 일어나서 라면 먹고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다시 기차타고 청량리 역으로....
갈 때는 아무래도 피곤해서 정말 정신없이 잤던 것 같네요 =ㅁ=
역에 도착해서 가볍게 햄버거 한 개씩을 먹고 해산했습니다-
몇몇 분들은 PC방으로, 노래방으로 향하시던 듯 한데 합류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저번 모임 한 번, 이번 MT 한 번 해서 지금까지 두 번 오프 모음에 나갔는데-
아무래도 말이 좀 없는 편이라 그런지 롤링페이퍼 여기저기에
`별로 말을 못 나눠봤네요'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같은 게 많네요 -_-;
으음 ~_~ 알면서도 참 잘 안되는게;; 그래도 다음번에는 좀 더 들이대야;;
사실 롤링페이퍼에 제일 많이 보이는 내용은 제목을 말해달라는 이야기던데 [....]
이미 오래 전 이야기니 자꾸 그러시면 정말 곤란해요 으앙
음 한분 한분 인물후기 라도 써볼까 했는데 롤링페이퍼에 썼던 내용으로 대신할게요 [....]
롤링페이퍼 쓸 때는 뭐라고 적을지 참 난감한 게 많았는데-
나중에 후기 쓸 때 인물후기 쓰는 기분으로 썼더면 아마 술술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드는-_-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지음아이에 모임에서 가장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는게 -_-
바로 나이 문제입니다 [....]
평소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다보니 (학교에서는 그냥 학년이나 학번으로 쓰게 되죠)
86년 생이라고, 20세라고 했던 것 같은데 [....] 제가 사실 빠른 86이거든요 [....]
그래서 85분들하고도 86분들하고도 인간관계가 살짝 꼬인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ㅜㅠ
85분이건 86분이건 다들 편하게 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_~;;
정말 마지막으로;; 이번 MT를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정말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D
그럼 다음에 뵈요 ^^
덧. 제 M$N 주소는 jh@jhjh.pe.kr 입니다 =_=;
제가 이제와서 한분한분 주소 찾기가 어려운 점이 있으니;;
등록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T-T
사진 있으신 분들은 사진도 좀 보내 주시고요;;
뭘 했는지는 이미 올려주신 분들도 있고 하니 간략하게....
(과연 간략하게 될지는....)
조금 늦는 건 아닌가 싶은 타이밍에 출발했는데 다행히도 시간 맞춰 잘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저번 초대형 정모[....] 때 뵈었던 분들 이었지만 그 때 별로 말도 못 나눠본 분들이 많아서[....]
살짝 뻘쭘한 상태로 기차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_=
이윽고 기차를 타고 가평역에 도착해서 잠시 지음형님의 과거를 살펴보고[?]
역시 대규모였던 일행과 마냥 작기만 한 버스 사이에서 고생하다 거의 한시간만에 도착 -_-;
전날까지 비가 오고 했던 덕택에 계곡 물도 적당히 불어있고, 선선하기도 해서 참 재밌게 놀았습니다 :)
설거지 당번을 걸고 계곡발리볼[....] 을 했는데 뭐 어쨌거나 져 버렸지요[....]
[ -_- 이 이야기는 이제 그만 해야 ;; ]
그리고는 저녁을 먹었지요 :) 맛있는 카레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_ _)
식사 후에는 강하고 약한 질문들을 섞어가며 자기소개를 간단히 하고-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던[?] 고기와 술의 파티를 시작했지요 ^ㅁ^
주변에 덜덜덜한 분들이 많아 앉아 계셔서 살짝 달리다보니 어느덧 정신은 멀리 날아가고 -_-
자꾸만 부족해지던 술병- 공중제비를 돌던 부침개- 여기저기 시끌벅적한 이야기들-
짧게 짧게 기억나는 것들은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가물가물 알딸딸 하네요 -_-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나 싶더니 드디어 게임 시작!
몇 가지 더 했던것도 같은데 기억나는 건 역시 이중모션 정도네요 -_-
입안 가득 짭짤한 기운과 야릇한 매실향이 퍼지며 얄딱꾸리한 기분이 들었는데
절대 안 걸리던, 혹은 거의 안 걸리던 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엔....
헤롱거리는 가운데 다들 방으로 돌아와서는 마피아를 시작했지요 :)
마피아도 참 지역마다 룰이 다양한데 표준적인 룰이라서 다행이었....
인원 조절에 실패한건지, 사회자가 잘 한건지[....], 혹은 마피아가 강한건진 몰라도-
마피아의 압도적인 승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날이 밝아오고 저는 쓰러졌지요 -ㅁ-
두세시간 쯤 자고 일어나서 라면 먹고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다시 기차타고 청량리 역으로....
갈 때는 아무래도 피곤해서 정말 정신없이 잤던 것 같네요 =ㅁ=
역에 도착해서 가볍게 햄버거 한 개씩을 먹고 해산했습니다-
몇몇 분들은 PC방으로, 노래방으로 향하시던 듯 한데 합류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저번 모임 한 번, 이번 MT 한 번 해서 지금까지 두 번 오프 모음에 나갔는데-
아무래도 말이 좀 없는 편이라 그런지 롤링페이퍼 여기저기에
`별로 말을 못 나눠봤네요'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같은 게 많네요 -_-;
으음 ~_~ 알면서도 참 잘 안되는게;; 그래도 다음번에는 좀 더 들이대야;;
사실 롤링페이퍼에 제일 많이 보이는 내용은 제목을 말해달라는 이야기던데 [....]
이미 오래 전 이야기니 자꾸 그러시면 정말 곤란해요 으앙
음 한분 한분 인물후기 라도 써볼까 했는데 롤링페이퍼에 썼던 내용으로 대신할게요 [....]
롤링페이퍼 쓸 때는 뭐라고 적을지 참 난감한 게 많았는데-
나중에 후기 쓸 때 인물후기 쓰는 기분으로 썼더면 아마 술술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드는-_-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지음아이에 모임에서 가장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는게 -_-
바로 나이 문제입니다 [....]
평소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다보니 (학교에서는 그냥 학년이나 학번으로 쓰게 되죠)
86년 생이라고, 20세라고 했던 것 같은데 [....] 제가 사실 빠른 86이거든요 [....]
그래서 85분들하고도 86분들하고도 인간관계가 살짝 꼬인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ㅜㅠ
85분이건 86분이건 다들 편하게 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_~;;
정말 마지막으로;; 이번 MT를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정말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D
그럼 다음에 뵈요 ^^
덧. 제 M$N 주소는 jh@jhjh.pe.kr 입니다 =_=;
제가 이제와서 한분한분 주소 찾기가 어려운 점이 있으니;;
등록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T-T
사진 있으신 분들은 사진도 좀 보내 주시고요;;
엠에센 추가해놓을 테니까 나 보이면 말걸어줘~ 사진줄게..'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