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2 02:06

지음엠티 후유증...

조회 수 1348 추천 수 0 댓글 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토욜,일욜에 지음아이 여름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엠티 3일전에 공지가 올라온.... 번갯불 엠티였지만,

운영진분들은... 그 전부터 엠티를 위해 엄청난 고뇌를 하셨다네요... -_-...



여튼//

첫째날에 12시까지 청량리 시계탑에서 모이기로 했지요.

금욜날 귀하신몸v(님)하고 얘기가 되서, 10시반에 신도림에서 조인하기로 했는데,

부평까지 나왔다가 잎녹차를 깜빡하고 와서 OTL, 11시에야 도착했어요..

귀신님의 눈빛이.... 아하하;;;


여튼,

신문에서 봤던 태극기로 장식한 시청에 잠깐 들러 원하던 사진도 몇장 찍고 나서

청량리에 도착했습니다. 11시 40분 정도라,

'아마 우리가 처음일거에요 후후' 했는데 -_-

이미 지음, 토미형님과 아기고양이, 앤절더스트, 류화영, 카운터 디, 선우재빈님이 이미... 있더군요

빠르다...

안올거라던 카레형도 와있어서 놀랐어요 =ㅂ=


여기저기 사람들과 얘기를 하는 중간에, 뒷쪽에 한 여자분을.... 보았는데....

출중한 미인이다.... 주시했는데, 알고보니 지유노...(흑... 어케 읽는거죠 ㅠ_ㅠ)님이었어요/

그리고, 허브/박하사탕도 도착~ 다들 넘 오랫만이었어요

12시 남짓하니.. 미리 장을 본 '장보고!'팀이 도착!

러브리유즈, 자쿠로69누나, ELT, 지구인, 아스키리타 이제 18명이 모였습니다/


기차 시간인 12시 반이 다되서 블루민트 세입~~ 19명이 가평으로 갔어요.

지각생 HEY는 나홀로 후발대로 왔습니다 -_- ㅎ





가평 하늘은 맑았어요. 근데 저손과 가평역 사이에 써있는 글씨는?-_-




청량리역에서 부터 느꼈지만, 날씨는 굉장히 좋았어요, 특히 비온 후 개인

하늘이 멋졌어요. 햇살도 쨍쨍 비쳐, 얼렁 계곡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호이짜호이짜 해서 도착한 용추계곡!

전날 비가 와서 물도 많고, 정말 시원해요 +ㅁ+ 역시 계곡아니겠어요/


맨발로 다니기엔 바닥에 돌이 꽤 따가웠지만 -_- 좋아라 첨벙첨벙 물싸움하고 ,

나중에는 발리볼을 사서 설거지 내기 배구를 했는데,

벌써 몸은 추워져서 다리는 덜덜 떨리고-_-, 공은 내의지와 관계없이 날아가고....

게다가 카레형의 편파판정까지... `ㅁ' 결국 졌습니다 ㅠ_ㅠ




방에 들어와서 카레형이 좋아하는 맛있는 카레를 먹고/ 자기소개시간을 가졌어요.

양 옆으로 두사람이 가운데 사람에게 돌아가며 질문을 했는데,

환호와 야유, 침묵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지요 :D




이제 밖에 나가자~~ 민박집 밖에 나가 고기를 굽고// 술도 마시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엔 미성년이 없어 맘놓고 술을 마셨지요--

자제해야 된다는 카레형도 요근래 영 술 안받는 저도 술이 꼴깍꼴깍 :)

원래 말술-ㅁ-!인 지구인도~ 귀하신몸v도 달려달려~~었어요 ㅎ



엠티전부터 게임~게임~ 노래불르던 블루민트는 전날에 음주가무와 밤샘때문인지,

30분도 안돼, 그로기 상태에 빠져버려서 주위를 놀라게 했고...ㅡㅡ..

아스키리타도... 12라운드를 못버티고... 다운... 되었어요 -___-




남은 사람들은 대~충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해,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고함;; "야! 변태!!"... 특히 많이 들렸네요...-_-(이상한거 아니에요;;)



한시간가량 이중모션을 재밌게 했어요. 상상초월 짠맛을 내줬던 단무지와,

일본에 있는 지로가 보낸 '여름한정 우메보시 감자칩'...이 벌칙/

호나우도/미친x;을 구호로 한 허브는 한번도 안걸리고,

카운터군과 토미형이 많이 걸렸어요, 나중엔 '내 차라리 술을 먹지!!!'... 까지..-_-



그렇게 3시까지 밖에서 보내고---

숙소로 들어와 잠 잘수없는 인원끼리 마피아 겜을 했습니다/ 역시...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덧 동이 터오더라구요 =ㅂ=


7시쯤에 영원한  MT이틀째 아침 음식인 라면;을 먹고,

방에 드가니 러블리유즈누나가 이불을 꼭 쥔채 자고 있어서;

귀하신몸v의 후드티를 추위를 막고자 다리에 감고...살짝 잠에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다들 짐싸고 나갈 준비해있었어요 -_-...


다들 모여서 서로에 대해 롤링페이퍼를 쭉~쓰고

(시끌벅적 놀아도, 이시간만 되면 차분해지더라구요-,,-)

가평을 떠났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아직도 체력이 남은 젊은이들;;은 노래방에 가서 2차를 가고 ㅡㅡ..

전 지음형과 스타 고수 ELT군과 2:1겜을 했는데, 고수라도 2:1은 무리.. :)




이번이 세번째로 가는 엠티였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8명의 아담한 엠티였고, 겨울에는 18명, 이번에는 20명이 참석했어요

모임에 꼬박꼬박 참여해서 점차 많은 분들을 지음아이에서 만날 수 있었네요.

전 이만 국방의 의무.... 음??-_-

이건 나중에 쓰고 ㅎ



계곡에서도 놀고, 밤새서 놀다보니 집에 오니 엄청난 피로에 그냥 퍼져버렸어요.

밤에 일어났는데.. 덕분에.. 이렇게 새벽에는 말똥말똥한 상태가 되버렸네요 ㅠ_ㅠ..흑..

다른 분들은 모두 잘들어갔는지 궁금하네요//

  • ?
    시밭 2005.08.22 02:07
    이번 MT... 상당히 므흣...ㅇㅅㅇ;;;
  • ?
    지음아이 2005.08.22 05:50
    영선이의 존재를 밝히지 말아줘 ^^;;
  • ?
    이찌방쯔요♡ 2005.08.22 07:35
    후기들 보면.. 정말 가고 싶어요 ;ㅁ;
  • ?
    귀하신몸v 2005.08.22 08:06
    영선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키가 커서 헤어져버린 비운의 커플!ㅎ
    야, 변태! 는 아마 내가 부른걸껄-_-; 그나저나, 내 눈빛이 왜;;;;;
  • ?
    주접떼기™ 2005.08.22 09:04
    여~ 또 MT를 갔다온거군용~! 재밌었겠다~^^ 코멘트 다는 것두 오랜만이네;;;;
  • ?
    자쿨 2005.08.22 09:17
    아아~ 이번에는 자지 말아야지 했는데 또 자고 말았어..orz
    게임 하는 거 옆에서 보고 있을걸... 덜덜덜;;
  • ?
    오승민[Move] 2005.08.22 09:32
    재미있게 놀다 오셨나보네요
    저는 그시간에 시험보고 있었다는 ㅠ.ㅠ
    수고들 하셨습니다.
  • ?
    ラプリユズ 2005.08.22 09:41
    난 같이 덮으려고 했단 말이야..
  • ?
    케이르 2005.08.22 09:45
    정말 재밌었겠어요...
  • ?
    멋지다지구인 2005.08.22 10:00
    원래 말술;; -ㅁ- 덜덜덜;;
    내 위장이 술을 사랑하고..
    (사실 술이 모자랐어요.. 소근소근;;)
    여튼 재미있었어요~+_+
    또 봅세다!
  • ?
    도모토 3세 2005.08.22 10:39
    주목해야할것은 '가평'이 아니다. 바로 저 '팔'이다!!!!!!!!!!!!!
    라고 말하고싶네요 =_=;
    재상형 엠티갔다오느라 수고했어요...^^
  • ?
    Angel Dust 2005.08.22 10:52
    엠티..잼났지요~앗흥~
    쿠후후훗
  • ?
    HEy 2005.08.22 10:56
    나 홀로 입석타고 왔었더랬지-ㅁ-
    외로웠다고...'-')
  • ?
    自由が丘 2005.08.22 11:06
    출중한 미인--;; 나중에 일본오면 거하게 밥 한번 쏠께요^^글고 군대잘갔다오세요
  • ?
    마키 2005.08.22 11:09
    아아 사진 더 보고 싶어요 ;ㅁ;
  • ?
    멋지다지구인 2005.08.22 11:17
    당번~ 주목 해야할 것은 아마 팔보다는 "가"와 "평" 사이의 흰색 글씨지..;;
  • ?
    w-indsです 2005.08.22 11:24
    나 빼고가니 재밌었어?? 재밌었어??
  • ?
    HATSURU 2005.08.22 11:47
    푸흐 ;; 재밌었겠다 -_ㅠ
  • ?
    카레 2005.08.22 11:56
    자도자도 피곤해,,,,,
  • ?
    hyangii~# 2005.08.22 12:26
    당번/저 팔은 내 팔은 아니요~
    지유/일본 갈거에요 -_-.. .. 아뒤 정확히 어케 읽지요?-ㅅ-
  • ?
    토미 2005.08.22 12:35
    저팔 누구팔인지 알지롱~ ^^
    진현이 팔이던가? 하하하/
  • ?
    류화영 2005.08.22 13:09
    사진을 보면 오른손이 더 올라가 있는데 저는 오른쪽 어깨가 살짝 기울어 있기 때문에 저런 모습으로 사진 찍히기가 어려워요- 그러므로 저는 아님 [나름대로 철저한 분석?-_-]
  • ?
    아스키리타 2005.08.22 13:12
    아아 가평역의 저 영선씨 -_-;; 풉;;; 나도 저 사진 말고 다른거 찍은거 있는;;;
    거기에 무려 구로CGV최강커플이라고 써있었던(...)
  • ?
    hyangii~# 2005.08.22 13:29
    화영/ 너 맞는데...-_-
  • ?
    류화영 2005.08.22 13:35
    이럴수가 Orz
    생각해보니 전신사진으로 찍힌 것도 있겠네요 -.-
    사진이 저 크기일 리는 없으니 [....]
  • ?
    夕香 2005.08.22 14:08
    재밌었겠다~ ;ㅂ; 근데 부평살아? ㅇ_ㅇ 그동네 아는사람 은근히 많네; 허허;
  • ?
    재빈군 2005.08.22 14:31
    지유누나는 지유가오카님이시지( .. 푸하하 영선씨 (뒹굴)
  • ?
    박하사탕 2005.08.22 16:38
    숙, 오랜만이었어!
  • ?
    HEy 2005.08.22 16:52
    이미터의 넘는 영선이의 정체는.. 그것이였군... -_-)!
  • ?
    ☆ミ블루민트 2005.08.23 15:41
    우와우와! 진짜 길당~^^

    완전 죄인의 길을 선택하신 향기님.;;;
    빨리 살쪄라~~~알았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010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454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599
29719 인증하세요 메시지박스 나오면서 로그인이 안 될 때. 8 닷짱-☆ 2005.08.22 1334
29718 어쩐지... 돈이 생겼다(?) 13 재빈군 2005.08.22 1314
29717 아무 생각 없이 활동했는데..... 4 천년달빛 2005.08.22 1236
29716 영화인이 되었습니다 ! 5 전지현님 2005.08.22 1277
29715 인증;; 제접속 할때마다... 7 期後 2005.08.22 1243
29714 엔토피아. 6 지인 2005.08.22 1570
29713 MT 이야기 ~_~ 21 류화영 2005.08.22 1553
29712 아 백수생활 드디어 탈피.... 4 챠콜필터 2005.08.22 1282
29711 낙뢰로 인해 최악으로 치닫다.. 5 AoiDream 2005.08.22 1663
29710 중독증.....큰일났어. 4 유에 2005.08.22 1265
29709 8월 15일 번개 사진, MT사진이요~ 6 Angel Dust 2005.08.22 1266
29708 ..충동구매로 뉴스메이커를 질러버렸습니다 [...] 3 키츠야 2005.08.22 1420
29707 에효. 곧 영상회 가려고 하는데- 3 이브 2005.08.22 1201
29706 상쾌한아침!!!......................(정말?;) 11 귀하신몸v 2005.08.22 1427
29705 코,,코피.. 2 나무 2005.08.22 1295
29704 여왕의 교실 자막 나온데 없나요? 3 seuby 2005.08.22 1650
» 지음엠티 후유증... 30 hyangii~# 2005.08.22 1348
29702 JP타운에서 도데체 무슨일이..?? 8 s키우니z 2005.08.22 1490
29701 나와 궁합이 잘맞는 쟈니즈는? 38 haruka 2005.08.22 1655
29700 감동감동 ㅠㅠ [지금 만나러 갑니다] 5 CUDO 2005.08.22 1427
Board Pagination Prev 1 ... 1179 1180 1181 1182 1183 1184 1185 1186 1187 1188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