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일단 방금 집에 도착해서 씻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1박 2일동안 엄------------------청 재미있는 MT 였습니다!!!
먹기도 많이 먹고~ 놀기도 많이 놀고~
정말, 안오셨던 분들이 부러웠을만큼(;) 재미있게 놀고 왔습니다!
(어른아! 부럽지? 후후후-)
첫날 토요일 12시까지 청량리 에서 만나기로 해서, 같은 1호선라인을 타는 향기님과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민인 향기님께서 서울 시청 구경을 하고 싶으시다고 해서 10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놓고 온게 있어서 다시 집에 가게 되서 30분 늦어버린 향기님...(향숙, 잊지 않겠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시청구경을 해주고- 청량리로 갔더니, 몇분이 기다리고 계셨죠- (기억이 잘...a;)
장보고 팀과 합류하고 그 다음에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기차 타기 바로 전에 블루민트님이 뒤늦게 합류;
서로 각자 다 다른자리에; 앉아서 외롭게 1시간 넘게 달린후 드디어 가평 도착!!!
픽업하러 온다는 차가 안와서 어떤 건물에 들어가서 다들 음침하게 김밥을 먹다가; 드디어 봉고차가 도착!!
25인승 차라더니... 그게 25인승...?
나중에 Hey님도 합류!
일단 민박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계곡으로 Go Go!!!
다들 물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고, 남자들은 설거지를 건 한판 승부를!!!
결과는 매수된 카모 심판으로 인한 옹들의 팀이 승리!
실컷 놀고 들어와서 저녁을 먹기위해 준비했심다-ㅂ-
저녁메뉴는 카레!
다들 요리는 어찌 잘들하는지! 엄청 맛있었어요!
서걱거리는 밥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저녁을 먹고 설거지 하고 한방에 모여 앉아서, 자기소개시간을 가진뒤!
드디어 밖으로 나갔습니다-ㅂ-!!!
밖에서 술들과 고기 안주를 벗삼아! 술자리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정말, 날씨도 좋고! 음식도 좋고! 사람도 좋고!!!
지음아이님, 카레님, 고기 굽느라 수고하셨어요ㅎ!
얼추 고기도 다 먹고, 술도 떨어져가는 시점에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끼어서 이중모션할때부터 함께했죠-ㅁ-
이중모션 틀린사람의 벌칙... 단무지 먹기!!!
안먹어봐서 모르는데..... 먹은 사람들의 표정은 대략 !%@$%@^!@%!% 했습니다;
대충 밖에서의 자리를 끝내고 방안으로 들어와서 잘 사람들은 재우고, 나머지 사람들은 마피아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이라 일단 룰을 먼저 배우고 낑겨서 시작!!!
마피아 게임을 배워서 얻은것은 인간관계의 불신뿐... 후후후...
다들 연기를 어쩜 잘하는지!
연기 몬한다는 유즈님도 나중에는 연기파의 길로! (역할 주기만 하면 핏줄섰던 향숙 제외?ㅎ)
마피아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ㅁ-...
끝까지 살아 남은 사람은 지음아이님, 아기 고양이님, 러블리 유즈님, 선유재빈님, 향기님, 저-ㅁ-... (맞나-┏?;)
나중에 피곤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침에 라면 끓여먹고, 방청소를 하고 롤링페이퍼를 한뒤-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물고 25인승이라는 차를 타고 역으로 향했습니다. (진짜 그 차 25인승 맞아?;)
역에서 기차를 기다려서 드디어 올라탄 후 한숨 자면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청량리 역에 도착해서 햄버거 하나씩을 먹은 후, 노래방 갈 팀은 노래방으로 피씨방 가는 팀은 피씨방으로 집에 가는 팀은 집으로 Go- 했습니다.
내일 출근만 아니면 노래방 팀에 쫓아가는 건데 아쉽아쉽!!!
운영자들의 철저한 준비와 퐈워에 이끌림을 당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엠티 같이 갔었던 분들~ 재미있었어요!
겨울 엠티때 또 뵈요+_+
다른 분들도 다음 엠티때는 꼭 오세요!!!
지음아이 - 준비하느라 애썼어 정말! 엠티 재미있었어! 다음 겨울 엠티때도 재미있게 놀자고! 그때도 갈께!
러블리 유즈 - 유사마의 퐈워-는 최강! 나중에 물보라 사진이랑 유박 사진 보내드릴께요!
zakuro69 - 언니, 우리 지음 GL 커플! 후후후, 막강입니다+_+
지구인 - 우리 너무 안흔들었어! 술마실때 어디 갔었던거야~ 나중에 달리자고!
블루민트 - 달리자더니 컨디션 너무 퐈였던거 아니야? 다음에 멀쩡할때 달리자+_+!
Angel_dust - 수탉, 이번에 슬쩍 말 놨다, 흐흐흐- 같이 준비하느라 애썼어~ 다음 정모때 또 보자고-ㅎ
Counter. D - 나 업고 다니느라 수고했다,ㅋ 내일 허리좀 아플꺼야-_-; 이제 변태짓 그만하고!;
아스키리타 - 어제 너무 무리했어,ㅎ 어떡할꺼야 새벽에!!!크크큭- 다음에는 살살 달려;
Hey - 동갑이란 소리듣고 너무 반가웠어+_+ 우리 끈적한 사이 되는거야? 반가웠어! 다음에 또 보자고+_+!!!
ELT - 마피아 사회자 잊지 않아-┏... 별로 말은 많이 몬했지만... 다음에 볼때 막 친한척 하자고!; 입석으로 오느라 수고했어!
류화영 - 마피아에서 연기력 대단했어.. 경찰도 아니면서 내가 경찰인데- 라니...┓- 보면 아는척 하자고!
선유재빈 - 재봉군, 롤링페이퍼에 그거 다 어쩔껴; 그러니 나한테만 이름 알려주-ㅠ- 제천에 조심해서 내려가!
카레 - 유숙언니, 너무 몬달리는거 아니삼? 실망했어! 하지만, 유숙언니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크큭-
향기 - 우리 이제 말 놓은거다,ㅎ 알지? 내 옷에 침흘린거... 빨아오삼-_-...(근데 다리에는 왜 감고 잔겨?;)
토미 - 옹! 술먹을때 같이 몬해서 아쉬웠어요, 후후후- 다음에는 꼭 같이 달려요+_+!
지유가오카 - 언니, 한자가 어려워서...( -) 일본가기전에 다시 한번 또 뵈어요! 반가웠어요- 흐흐-
허브 & 박하사탕 - 이쁜 쌍둥이 자매들- 후후후, 사진은 너네한테만 줄께! 만나서 반가웠어~ 식충이+_+!
아기고양이 - 젊은애가 기력이 그렇게 없어서야! 이제 법 지키면서 공부하시게-
아, 그리고 저 먼 일본에서; 안주를 협찬해준 지로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맛있었어요~
후후후, 이것으로-ㅂ- 횡설수설 후기 마칩니다~
다른분들도 어서 와서 후기 올려주세요♡(하트 치워!!!)
(+) 미친듯이 후라이팬을 돌렸더니... 팔뚝에 또 근육이..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