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방석에 안자서~
=ㅅ=;;;;
예전에 아버지하고 대판 싸웠더랍니다.
둘다 고집불통이라[누가 아빠 딸래미 아니랄까봐..]
이야기 안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고 지낸지 어언...
(헉... 정말 기억나지 않을정도로 오래전이군요...)
어제 슬쩍 말을 토스했[..]습니다.
아주.. 슬쩍...
(베라먹을 스몰하트..)
그랬더니 아버지도 슬쩍 리시브해 주시더군요..
그리고 방금 있었던 일.
배때기와 등때기가 쎄쎄쎄를 할것 같은 배고픔에 밥을 차리고 미친듯이 입에 우겨넣기를 한참-
거의 다 먹어갈 무렵.
아버님께서 제가 좋아하시는 순대를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볼때기에 핏줄이 설만큼 밥을 우겨넣고 있는 저를 보시더니 현관에서 그대로 얼음.
저도 우겨넣다가 아부지 손에 곱게 들려있는 순대를 보고 얼음.
땡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가 아니라..
" 순대 무라 "
" 밥.. 거의 다 먹었는데... "
" 밥 그만먹고 이거 무라 "
" -ㅛ-;;; "
" 아부지.. 제 위에는 이미 자비심이 없어요 -ㅅㅜ "
라는 대사가 목구멍까지 넘어오는걸 삼키고..
딱 세개 집어 먹었는데 더이상은 쏠려서 못먹겠더군요. -ㅅ-
게다가.. 그 어색한 분위기란..
이제부터 열심히 해야겠죠.
그동안 핸드폰 요금 안주셔서 참 힘들었습니다. 아부지....
잘 부탁 드립니다~////
덧: 큰딸과 아버지는 사이가 않좋은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제가 큰딸입니다.]
=ㅅ=;;;;
예전에 아버지하고 대판 싸웠더랍니다.
둘다 고집불통이라[누가 아빠 딸래미 아니랄까봐..]
이야기 안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고 지낸지 어언...
(헉... 정말 기억나지 않을정도로 오래전이군요...)
어제 슬쩍 말을 토스했[..]습니다.
아주.. 슬쩍...
(베라먹을 스몰하트..)
그랬더니 아버지도 슬쩍 리시브해 주시더군요..
그리고 방금 있었던 일.
배때기와 등때기가 쎄쎄쎄를 할것 같은 배고픔에 밥을 차리고 미친듯이 입에 우겨넣기를 한참-
거의 다 먹어갈 무렵.
아버님께서 제가 좋아하시는 순대를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볼때기에 핏줄이 설만큼 밥을 우겨넣고 있는 저를 보시더니 현관에서 그대로 얼음.
저도 우겨넣다가 아부지 손에 곱게 들려있는 순대를 보고 얼음.
땡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가 아니라..
" 순대 무라 "
" 밥.. 거의 다 먹었는데... "
" 밥 그만먹고 이거 무라 "
" -ㅛ-;;; "
" 아부지.. 제 위에는 이미 자비심이 없어요 -ㅅㅜ "
라는 대사가 목구멍까지 넘어오는걸 삼키고..
딱 세개 집어 먹었는데 더이상은 쏠려서 못먹겠더군요. -ㅅ-
게다가.. 그 어색한 분위기란..
이제부터 열심히 해야겠죠.
그동안 핸드폰 요금 안주셔서 참 힘들었습니다. 아부지....
잘 부탁 드립니다~////
덧: 큰딸과 아버지는 사이가 않좋은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제가 큰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