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줄 모르고 ㅠ.ㅠ

인터넷 정보검색사 2급을 합격하고나서.
1급을 신청해놨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어본 결과.

1교시 객관식 -> 합격
1교시 주관식 -> 불합격
1교시 약술형 -> 불합격

2교시(실기) -> 합격

이라는 결과가 ;;;

즉 .. 주관식과 약술형만 통과하면 되는데..
이게 죽을맛이더군요.

기출문제 풀어보고 책좀 보다가 탱자 탱자 놀고있는데..
"아차. 다음주가 시험이었지.. 시험장소 공지 떳나보자" 라고 생각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알아보는순간 ...

'인터넷정보검색사 1급 8월21일' . . . "헉~~ 머야 모레잖아 "
큰일 났습니다 .
공부 하나도 안하고 놀았는데.....
1급을 따고 싶긴했는데.. 대항해시도 온라인에 빠져서 ㅠ.ㅠ
아무튼 오늘과 내일이라도 죽어라고 공부해야겠죠 ;;
목표인 자격증 10개에.. 이제 4개남았습니다.

시험보러 가보면 제 나이도 참 많은 나이더군요 ㅡㅡ;
그래도 30세가 되기전에 무언가 제가 이룬것에 대한 결실이 남았으면 하는 바람에..
제가 이만큼 열심히 했다라는걸 돌아볼 수 있는건.. 역시 먼가 증서로 남는게 좋겠죠 ㅎㅅㅎ;
조만간 직접 작업물도 만들어 보긴 하겠지만요..

학생시절엔 공부가 시러서 자격증하나안따고(아. 하나 있었다. 워드 2급 ㅡㅡ;) 탱자 탱자 놀던게
나이 먹으면 후회가 되실겁니다.
그래서 20대 후반에 넘어가는 이나이에 이러고 있네요.
학생분들.. 어른들 말씀처럼 나이먹어서 저처럼 후회말고. 지금 열심히 해두세요..
언젠가 그 결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만 일하러 ... 이따가 또 놀러올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