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우디와의 축구 게임 졌군요.
사실 축구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해요.
다만 축구초보인 제 눈에도 우리나라의 축구 색깔이 옅어지고, 조직력도 약해졌고, 너무 해외파 선수들에게
얽매이는 모습등등이 보이더군요.
더군다나 저번의 인터뷰 내용중 "게임에서 진 건 전술탓이 아니라 선수들 탓이다" 라는 식의 발언은 그의 책임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었어요. 감독은 총 책임자니까, 어떤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닌가요? -_-*
히딩크는 0:5 로 지는 게임을 했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나아지고 있다" 라고 채찍질을 해댔었는데..
본프레레 감독은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본프레레감독의 경기는 그냥 90분 골보고 뛰는 것일뿐. 그 외에는 어떤 전술도, 어떤 조직력도, 어떤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아요.
이 게임에 따라 본프레레 감독의 거취가 결정난다던데, 좀 더 확실하게 우리나라 축구팀을 이끌어주실
다른 분께서 와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