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7 14:11

부산 표준말 연구

조회 수 1487 추천 수 0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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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디 ~ 하다 (= do동사 + completely)
[사용빈도: ★★★☆☆]

표준어로 '확실히', '분명히', '단단히'란 뜻.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 주고받는 상투적인 배려의 표시다. 부산/경남지역 20대 사이에 광역적으로 번져 있는 관용구



예제)

◆ 이번 시험은 단디 봐라.

◆ 추운데 옷 단디 입고 나가라.

◆ 미꾸자꾸 단디 메고 학교 잘 다녀와 : 주로 노인분들이 애용

※ 동의어 :학시리, 츨즈히, 메메 [me~e me~e]



2. 만다 그라노? 머할라고? (= What's up? / What's going on?)
[사용빈도: ★★★★★]

'왜그래?' , '그럴 필요가 있을까?', '쓸데없는 짓 한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화들짝 놀란 척, 걱정하는 척하며 안면을 약간 찌그리거나 목소리를 구엽게 질질 끌면 걱정의 강도가 더욱 깊어진다. '만다꼬' 뒤에(!) 표가 붙으면 '다 부질없다'라는 등 극단적 해석도 가능. 실제로 부산지역 고교/대학사회에서는 짝사랑의 아픔을 이 한마디로 대신하기도 한다.



예제1)

A: 그 머스마가 니 마음에 안등다 그 카드나? 계속 꼬시보지?

B: 만다꼬. (옅은 한숨)

통상적으로 '만다꼬'는 부가의문문의 기능을 담당하여 시비조로 들릴 수 있으나, 때에 따라 연인사이에서 예술로 승화되는 모습도 목격된다.







예제2)

A: 가스나야 일로 쫌 와봐라.

B: 으은 ~ 다. 와이카노. 만다꼬 이라노 ~~♡

※ 동의어 : 갠히 그란다. 와 이카노 ~~♡, 어데 ~~?



3. 고마 쌔리, 마! (= shut the fuck up / Right away)
[사용빈도: ★★★★☆]

직설적이고 파괴본능을 감추며 살아가는 영남인의 인생관을 대변한다.

호전적이되 그 이면에는 여린 속살로 버팅기는 인간일수록 자주 애용한다. 20대는 주로 미팅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시험성적 저조할 때 사용하며, 그 밖에는 대체로 직접적인 폭력과 관련된 일부 거리의 시인들을 제외하곤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예제) 하! 칫나? 고마 구석에 쎄리 공가가 마, 칵~~마!

하! 이거 바라바라바라, 와 째리나?

이기이기이기 하! ....그냥 도망가면 된다.

※ 동의어 : 학! 쎄리 마!



4. 문디 (= dumb ass)
[사용빈도: ★★★★★]

1,4 후퇴의 역사적 아픔에서 비롯되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생성된 문둥병 환

자에 대한 속어이다. 그 후로 용어사용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다가 인기스타 강호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망을 타게 된 불멸의 역작이다. 현재는 동질환의 발병률이 상당히 낮은 관계로 가벼운 구박을 표현하는 용어로 발전하였다. '문디' 는 친구간, 가족간 회화시 사용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연인사이에 통용되도 상스러움이 없다고 인식될 만큼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굵직한 한 획을 긋고 있다. 어른에게 무단으로 사용하면 소정의 벌칙을 받게 된다.



예제)





◆ 문디 자슥아, 와 인자 연락하노? (애칭적용법)

◆ 뭉디 콧구멍이 王자다! (접속어용법)

◆ 생긴거는 문디 같아도, 아는 착하드라. (간접적 애교용법)

◆ 문디 꼭 지같은 생각만 하제. (3인칭 지칭)

※ 동의어 : 등씬



5. 우야꼬, 우짜노(= What can I do ? / Oh my God !)
[사용빈도: ★★★★★]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거나, 말못할 사정으로 신체적 고통을 이겨내는 이에게 본인의 동정심과 걱정을 전달할 수 있는 단어이다. 일식 우동을 연상하시겠지만, 역시 아니올시다이다. '우야꼬'는 표준어로는 "어찌할까", 혹은 "이걸, 어쩌나"와 같은 용법으로 사용되며 이미 매스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친숙한 지역사회의 용어이다. 20대가 어떻게 이런 말을 쓸 수 있느냐. 환경지배론!



예제)

◆ 우야꼬, 내가 잘몬했데이 (감탄사적용법)

◆ 많이 아프나? 우야꼬~~(고통분담의 용법)

* 변형 :시상에, 아이구야, 바라바라



6. 머째이 머째이 사회자 머째이! (= MC is cool so much!)
[사용빈도: ★☆☆☆☆]

멋쟁이, 멋쟁이에 비음이 첨가되면서 유행한 행사용 멘트 유난히 애교 많은 경상도 아가씨들이 기분 UP될때만 쓰는 말. 여기서 사회자는 불특정 다수의 깔삼한 남성들을 이른다. 이 문장은 여교 앞 튀김집 사장님에서부터 서면, 남포동 나이트클럽 부킹 男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의 남성을 사용자 임의대로 지정할 수 있으며, 퀸카로부터 이 말을 들어야만 공식적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예제)

◆ 아저씨, 멋째이네예







7. 그그는 그기고, 이그는 이기지....!
[사용빈도: ★★☆☆☆]

(= A and B has a different general concert or circumstances)

부산사람들은 유난히 시끄럽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냉철함보다 삶의 현장에 뛰어드는 것을 선호한다. 이것저것 전후사정을 놓고 따지기 좋아하는 이들은 위 문장을 목숨처럼 애용한다. 이러한 어조는 시내 교통사고 현장이나, 부산지방 검찰청과 법원, 각 관할 구청 및 종합병원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감정상태에 따라 시비 가리기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도 있고, 목소리 큰 깍두기들 사이의 친목용어로 활용될 수도 있다.



예제)

◆ 이 바라, 자야, 친정은 친정이고 시댁은 시댁 아이가?

◆ 돈은 돈이고, 사람 목숨을 목숨 아인기요, 고마 합의 없으이까네, 포기하



※ 동의어 : 어데? (말로 안되는 소리 마라)



8. 으은~~다! (No.....well....mmm....is it !)
[사용빈도: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청춘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 半거절형식의 문장이다.

S+V+O+C 의 복문형식에서 주술관계가 완전히 파괴된 문장으로 아무데나 갖다 붙이면 말이 된다. 발전과정에는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사용한다. 가끔 좌석버스에서 애인과 통화하는 남성으로부터 이 문장을 접할

때가 있는데 경청하지 말 것! 신의 저주가 이런 것이다.

이 때 입을 쭈삐 내밀고 연음발음을 하면 더 귀엽다. 등을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어도 즉각적인 효과가 있다. 남자들이 할 경우, 음폭을 최대한 중후하게 해야 멋이 난다.

주의사항 : 부산사람이 서울말 반에 부산말 반



섞어 이야기 한다면 면박을 주자. 누가 들어도 당신이 잘했다고 할 것이다.



예제)

A: 니 오늘 내하고 영화나 한 편 때리러 갈래?

B: 으은~~다, 고마 니하고 조용히 같이 있을란다.

※ 동의어 : 이라지 마라. (자기 너무 좋아 ~)



9. 내사 괘안타...(= It's so feel sad or To be sorry)
[사용빈도: ★★★★☆]

가지기는 싫고 남 주긴 아까운 심정을 노래한 문장이다. 주로 나비처럼 날아

온 여인을 놓쳤거나, 남정네를 다른데 빼앗긴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로 '...'는 절대 안 괜찮다는 대의가 숨어있다. 수많은 아쉬움과 회한이 함축되어 듣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예외적으로 가끔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중년의 여인이 이 대사를 읊을 때가 있는데, 반드시 스토리 전개를 참조해가면서 문장을 파악해야 한다.



예제)

A: 니 저번에 금마 그거 양다리 걸치가 째짓다메? 어야노?

B: 내사 괘안타 (머릿결을 날리며...이미 지나간 일이야)



10. 밥 문나? (= How about these days? / How do you do?)
[사용빈도: ★★★★★]

"요즘 어떻게 지내?"라는 뜻. 영남 20대 지역사회인들의 일상에 가장 친숙하게 자리잡은 의미심장한 名文이다. 활용빈도가 높고 가치 함축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적인 코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길이나 복도에서 누군가와 지나칠 때 이 인사말은 필수적인 인간미, 표현미의 상징이다. 최근의 근황을 묻거나 걱정거리가 어떻게 해결돼 가는지도 포괄적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약속장소에서 연인이 만났을 때 처음 터뜨리



는 애정표현 양식(내, 니 조타)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서울사람들은 월요일엔

원래 보고싶고....등의 미디어族 관용구로 공략한다.



예제) 연인을 만났을 때

A: 자야, 인자오나, 내 하나도 안보고 시픗따.

B: 대뽀까지 마라...(침묵)...밥은 문나?



'밥 문나'는 영남권 일상회화의 기본을 이룬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문득 친구에게 전화해서 활용해 보시라.

A: 팔봉아, 내 그 가시나 때매 미치삐겠다.

B: 그래? ...(침묵)...그래 밥은 무가면서 미치겠나? (그래....니 마음 다 안

다)



※ 동의어 : 어데 가노? (어디 가는 길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그대의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묻는 것임을 명심할 것)



♧ 기타 약식 숙어

◆ 알라 오줌 만키로 : 갓난아기 오줌만큼 (매우 작은 양 = a little bit of) [사용빈도: ★☆☆☆☆]

◆ 됐다! 고마해라!: 이제 그만 좀 해둬! (이렇게 나오면 진짜 화난거다)[사용빈도: ★★★★★]

◆ 니 내 존나? : 사랑해, 니 마음은 어때?[사용빈도: ★★★☆☆]

맞나? : 오 그래?(상대방에게 장단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이

다. 낮게 발음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증거로 입증되며, 고음 처

리하면 방정맞게나마 동의한다는 심정을 표현할 수 있으므로 역시 활용빈도가

높다.) [사용빈도: ★★★★★★★★]

※ 동의어 : "~글나?", "진짜가?", "대뽀아니고" 이 밖에도 성격 좋은 척 하려면 '고마 웃기' 또는 '실실 쪼개기' 등의 언어적 기술에 승부를 보시라

압!:  압이란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있어?'라는 말을 압축한말이다.
     [사용빈도: ★★★★★★★★★★...]

    예문 : 친구가 나를 두고 혼자 떡볶이를 사먹는 모습을 발견할때

마 때리치아라!: 세상만사가 다 싫을때 쓰는말
     [사용빈도: ★★★★★★★★★★...]

- - - - - - - - - - - - - - - - - - -

실생활 부산 표준말 ㅇㅅㅇ;;; ㅋ
  • ?
    vitamin★H 2005.08.17 14:14
    웃기네요, 알라 오줌 만키로 <-이거 엄청 웃었음!
  • ?
    망상소년 2005.08.17 14:21
    ... 이렇게까지 해야합니까...
  • ?
    Angel Dust 2005.08.17 14:27
    덜덜..직접 쓴거야;;?
    대..대단..덜덜..ㄱ-
  • ?
    ☆ミ블루민트 2005.08.17 14:28
    진짜야ㅕ?!?!?
    이런 거 다쓰는거야?;;;;덜덜..
  • ?
    싱고링고 2005.08.17 14:31
    갱상도사투리 참 귀여워요 .
  • ?
    ラプリユズ 2005.08.17 14:35
    이 문디자슥.. 단디 공부해라마!!
  • ?
    Pour Homme 2005.08.17 14:42
    경상도 사람들 완전 귀여워요~;;
    아무튼 부산친구들 많이 있으면 부산도 한번 놀러가고 그럴텐데 ㅠ ㅜ
  • ?
    공상과학소녀 2005.08.17 14:50
    이렇게까지 안 쓰는데-_- 요즘 사투리들은 단어는 다 표준말인데 억양이 확 틀리죠;
  • ?
    大好きだよ♡ 2005.08.17 15:00
    저 부산 사는데 저렇게 까지는 아닌데..;
  • ?
    멋지다지구인 2005.08.17 15:04
    이야 약식 숙어까지~ 친절하다 이 사전~
  • ?
    시밭 2005.08.17 15:04
    수닭//...설마 내가 다썼을려구 ㅇㅅㅇ;;; 지식KIN협찬이야 ㅋ
    영란쌤// 사용빈도 표시해 뒀어 >▽<;;
    사용빈도 ★☆☆☆☆ -> 거의 안 씀
  • ?
    자쿨 2005.08.17 15:05
    흐음~ 예제를 봐도 잘 모르겠다..=ㅂ=ㆀ
    난 어린이가 쓰는 거 보고 싶은데..'ㅂ'
  • ?
    공상과학소녀 2005.08.17 15:07
    다른 건 안 쓰지만 맞나? 만큼은 많이 써요
  • ?
    대우시천마 2005.08.17 15:20
    구수하니 좋네요^^
  • ?
    LoverBoy♪ 2005.08.17 16:09
    저 부산사는데,,
    어른들 말씀하실땐 많이 들을수 있죠~
    요샌 잘은 안쓰지만 사용빈도 높은건 공감가네요:3
  • ?
    토미 2005.08.17 16:55
    문디~ 공부나 하라카이~~
  • ?
    shiroiJIN 2005.08.17 16:57
    구수~한 사투리는 어른신들이 많이쓰시죠.
    제 세대들은 표준어에 단지 억양만 사투리..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아닌가..?
    하긴.. 한살씩 더먹을수록 사투리도 점점 짙어지는듯....-ㅅ-;;;
    근데.. 메메~ 이거는 정말 많이쓰는것 같아요. 그그 메메 짱가난나? [문 제대로 잠궜냐..;]
  • ?
    닷찌☆ 2005.08.17 17:29
    전 대구사는데;ㅅ; 공감가는것 몇개있네요 '맞나?' '밥 문나'이런거;ㅂ;
  • ?
    오오츠카조아~ 2005.08.17 17:59
    저도 부산에서 살다와서 인지 아는단어는 많네요....
    근데 단디는 처음들어봄;
  • ?
    지로쿤:) 2005.08.17 17:59
    어린이..단디해라..
  • ?
    HATSURU 2005.08.17 18:19
    그냥 웃고 넘기시면 되지;; 저건 아닌데. 이런식으로 토달껀없잖아요...;;;
    근데 진짜 맞나? 이거랑 문디 이거랑 밥문나? 이거는 경상도 공통이다-0-
    대구에서는 맞나->맞다아이가? 이걸로 바뀐다~푸큭큭
  • ?
    비밀정원 2005.08.17 18:27
    으아~어질어질@@
  • ?
    kiroy_ 2005.08.17 19:38
    하하 ! ;;;; 가끔씩 저런 사투리를 나도 모르게 써버리고마는것도 몇개 있군요 ........;;;
  • ?
    w-indsです 2005.08.17 19:42
    우와~ 저거 쓸 시간에 공부하지?라고 할려했더니;;
    열심히 외워서 부산친구랑 얘기해봐야지
  • ?
    레몬홍차 2005.08.17 20:55
    이렇게 까지 심하진 않은데;; 어허허;
  • ?
    이찌방쯔요♡ 2005.08.17 21:03
    무슨... 논문 같은 느낌이 ;;;
  • ?
    웡구니 2005.08.17 21:31
    군대 있을때 상근들이 쓰던 말이 생각 나네요///

    ◆ 개락 : 상당히 많음..
    [사용빈도: ★☆☆☆☆]

    예문 : 어제 해수욕장 갔었는데 사람이 개락이야..

    정확한...뜻은 모릅니다...ㅡ.,ㅡ
  • ?
    이토™ 2005.08.17 22:33
    저 정도까지 심하진 않아요; 억양이 좀 거셀뿐이죠; 그리고 부산이랑 대구도 사투리가 약간 다르더라구요;(본인은 대구 사람)ㅇㅅㅇ)// .. 사촌언니가 서울에서 "까자" 이랬다가. 아이들이 못 알아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까자-> 과자;;)
  • ?
    도도짱 2005.08.18 00:42
    부산사람으로 공감가네요~//
    근데 맞는것도 있고 약간 억지도 있는듯..^^;
    그침나 표준어보다 사투리가 더 좋아요!>.<//
  • ?
    아리엘 2005.08.18 15:09
    난 뭔지 도통 모르겠다;
  • ?
    DeepPink 2005.08.18 19:28
    친구들이랑 사투리에 대해서 며칠전에 고민했는데 ~디, ~리 이야기 하다가 웃겨 죽을 뻔....TT
    예를 들면 A: 내 간디~ B: 잘 가리~ 이런... 그리고 부산사투리로 남자친구가 '사랑한디'라고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입을 때릴거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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