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제 자야겠네요.

간만에 3일연휴..
오늘(12시 지났으니어젠가 ?) 8.15일 광복절이 여친의 생일입니다ㅡㅡ;

토요일..
여친 퇴근시간(19시)에 맞춰서 마중을 나간후 시내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골라봤습니다.
예전에 원피스가 갖고싶다라는 말을 들어서 ....
없는돈 털어서 나갔습니다.

음.. 왠걸.. 맘에드는 옷은 전부 사이즈가 없네요 ㅠ.ㅠ
결국 9시가 다되서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여친은 평일에 하루 쉬고 주일에도 일합니다.
낮에 일어나 시내에 나가서 옷을 골라봤습니다.
혼자서 여자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려니 진짜 뻘줌 >_<;;;

사이즈를 물어보니 모르겠다면서 체형이 비슷한 여직원에게 입어보라고 권유를 .
그래서 직원이 입어보는거 보고 괜찮다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ㅡㅡ;

저녁에 퇴근시간맞춰 전화해서 잠깐 집앞으로 오라고 해서 선물을 전해줬습니다 ^_^

광복절(생일)...
원래 공휴일은 여친회사가 휴가가 안되나.. 생일이고 해서 특별히 휴가를 받아왔습니다.

목적지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잡아놨었는데 ..
이런;; 금요일날 퇴근전에 월급통장에서 출금용 통장으로 이체를 시켜놨는데. 이체가 안된듯 합니다.
공인인증서는회사컴에만 있고.(재발급 안되더군요 ;), 월급통장은 카드가 없이 통장만 있습니다 ㅠ.ㅠ
결국 지갑에 있는돈만 가지고는 차비 + 아쿠아리움 입장료로 끝이더군요;;
할수 없이 시내에서 놀았다는 ..
영화를 보러 메가박스를 가니.. 볼만한게 없네?
CGV를 가니 대기인수 255명 .. 헉~~~
포기하고 ㅠ.ㅠ 커피숍에서 조각케잌먹고.. 노래방서 노래부르다가
집에데려다 주고 왔네요 ㅠㅠ

그리고 이제는 자려합니다 ^_^
없는 용돈털어서 선물을 사주고 오늘 하루 놀았더니 현재 제 지갑에 잔고는 천원짜리 한장 ;;
내일 꼭 이체 시켜서 돈을 찾아야겠네요 ;;

드라마에 나오는 몇몇 주인공들이 참 부럽다는 ...

어쨋든.. 즐건 연휴(?)를 보낸거 같네요..
우리 지음분들도 좋은 연휴가 되셨기를 바라며
내일부터 또 힘찬 하루를 ^^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