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끙; 수강계획 짜는것만으로도 머리에 쥐가 나네요;

by 샤인민트 posted Aug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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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광복절날; 친구들의 압박에 의하여 미리 수강신청 계획을 짜고 있는데

뭐가 이리 복잡한지..대학오면 그냥 맘편하게 원하는거 툭툭 신청할 수 있겠지란 안일한 생각갖고 오다가..

전공에 교필에..

그나마 낙이었던 교선도!! 꼭 들어야 하는 우리과만을 위한 교선은 의무로 들어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정말 교양선택답게 맘대로 들을 수 있는건 3-4개도 안될거같아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답디까..

게다 의무로 들어야 하는 수업도 좀 재밌는 것도 아니고 한문의 이해; 교양세미나 이따위;<-라는 말이 나온다는;

게다 시간 맞추고 교수 생각하니 더 머리가 아파요:

무엇보다 겨우 맘에 드는게 있어도 그 클릭속도에 의하여 순식간에 결정날터인데..

그나마 안전인건 맘에 드는 수업이 몇개씩 있다는건..다른 과와 수업을 듣는거긴 하지만 그게 대수랍니까..히..;

아직 약간 시간이 남았는덱 독촉에 의해 괜히 급한 마음이 되어버렸네요.

침착한 마음으로 몇개 고른뒤, 신청날 잘해야겠어요. 스피드에 뒤지지 않게..;

학교홈피 툭하면 서버에러나던데, 신청날 괜찮으지 모르겠네요;

접속하자마자 흰창뜨며 마비되는 건 아닐지;(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