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에서 말이에요,
친척언니랑 '우리 나가서 디카로 사진찍자-'라는거에요, 새벽1시였거든요;
또 시골집 밖은 옆이 산이고 그래서 완전 귀신 튀어나올꺼같이 생겼구요,,ㅠ_ㅜ
같이 디카로 동수와함께 라는 제목으로 사진도찍고,
그림자놀이하면서 사진찍고 그러고있는데,
갑자기 부시럭부시럭 소리가 나더군요.
궁굼함을 참을수 없어서 가까이 가보니, 세상에나, 제눈을 의심했어요,.
제주먹보다 약간큰 두꺼비가 있는거에요, 등이 오돌토돌한것이;
두꺼비는 독있잖아요? 그래서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가고, 디카 줌해서 사진만 찍고 그랬어요.
20년동안 책이나 TV로만 보던 두꺼비를 보니 신기했어요[별개다신기;;]
다음날 아침에 엄마한테 두꺼비봤다고 자랑했더니 이상한눈으로-_-;;
두꺼비 보신적 있나요?
요즘에 도시나 이런데서는 보기힘들잖아요~
시골에도 별로 없는거같던데,
두꺼비때문에 너무 흥분해서 이상하게 막 쓰고갑니다 ;;
지금 밤11시네요ㅠ_ㅜ 모두들 안녕히 평안히~주무세요!
-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