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월,화도 외갓집 다녀오느라 휴가 썼는데,ㅎ
이번주 월요일 그러니까 바로 어제도 시골에 놀러가느라 휴가 하루 썼습니다-
연속 이주 월요일 쉬니까 어찌나 민망한지;;;
그래도 꿋꿋이 쉬었습니다-_-v;
외가는 강원도, 친가는 경상남도 라는 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졌기에
어렸을때부터 방학이나 휴가는 항상 시골이였답니다-
남들이 들으면, '질리지도 않나?' 라거나 '엑- 휴가 or 방학때 시골?' 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전 갈때마다 좋단 말입니다ㅠ
(오늘도 "휴가 어디갔다왔어?" 라는 친구의 말에 "응, 시골-" 했더니 "저번주도 갔다오더니 이번주도?"
라고 하면서 "시골가서 뭐하나-" 라는 핀잔아닌 핀잔을ㅠ)
친가가 지리산 숲속-_-;에 있기때문에 공기, 물은 끝내줘서
작년에 아는 언니들과 놀러 갔었는데, 올해 또 가자는 말에 휴가 맞춰서 다녀왔습니다-ㅂ-
2박3일 놀다왔죠-
작년에는 비가 엄-청나게 와서 4박 5일 중 하루만 물에서 놀고 나머지는 집에서 동양화;를 즐겼는데
올해는 날씨도 좋아서 물가에서 엄청 놀았습니다!(그래서 등 탔어요ㅠ 쓰라려라ㅠ)
아는 사람만 아는 사람이 없는 곳이었는데;
몇년 사이에 사람 엄청 늘었더군요; 허허허;
물도 좋고, 공기도 좋고~
잠은 할머니댁에서 자고~(비어있어서 저희끼리 밥이랑 다 해먹고 놀았다죠, 후후-)
물가에서 신나게 놀고 밤에는 고기 구어먹으면서 술한잔- 크으>_<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올해 처음 같이 간 언니가 연중행사하자는 말까지;
아무래도 내년에 또 갈것 같네요, 후후후-
매년 가도가도 좋은 우리 시골이랍니다:)
사진이 있으면 더욱 더 자랑;을 하겠지만-
오랜 친구인 귀차니즘으로 인해; 사진은 없네요-
조만간 업뎃 해야겠습니다-ㅠ-
이번주 내내 비가 올것 같다는 일기예보를 보았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맞으련지a;
우산 잘 챙기시구요!
이번주도 좋은 행복한 한주 되세요^^
(+) 너무 연속으로 놀아서 민망헀기에;
오늘 일 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ㅎ
이제 오후에는 좀 놀면서 해야겠어요! <ㅡ 일해!!!
나머지 휴가는 저장했다가 12월에 쓸거예요!!!
시골이라 좋으셨겠네요
후유...
시골 한번 가 보고 싶어요ㄱ-
특별히 시골이라 할 수 있는 곳에는 가 본 적이 없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