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30 21:21

무서움 잘 타시는 분?

조회 수 1301 추천 수 0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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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호러 영화를 못 봅니다;
보고나면 그 후에 집에 혼자있거나 하면 생각이 막 나요.
얼마전에 들은 '머리감을 때 귀신이 위에서 같이 감는다' 라는 괴담을 듣고 난 후 부터,
아침마다 머리감으면서 슬쩍 슬쩍 위를 쳐다보는 증상이.

가령 영화 '링'을 보고 난 후 몇주간 밤에 혼자서 TV근처에 가지 못 했고;
추리소설같은걸 보면서도 의문의 오한에 휩싸여서(-_-);
놀이기구도 잘 못 탑니다.
아무튼 대체적으로 무서움을 잘 타는 편이예요.

그런데 왠지 다들 요즘에는 전부 뚝심강하시더라구요T_T....
여러분은 어떠세요?
  • ?
    自由が丘 2005.07.30 21:24
    저도 무서운 영화 못봐요...그런거 보고나면 그날은 화장실도 못가고 머리도 못감고 잠도 혼자 못자고...친구가 자꾸 여름이라고 공포영화보자고 하는데 정말 싫어요ㅜㅠ
  • ?
    Vの嵐! 2005.07.30 21:25
    전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놀이기구 같은거 못타요T_T 입장권만 끊거나 아예 가질 않는;
    회전목마도 어지러워서(-_-) 못타겠어요; 호러영화는 영화관에서 본 역사가 없구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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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5.07.30 21:28
    저요 저요-_-)
    공포물에 영 면역이 없어서
    공포영화는 물론 호러게임도 못합니다.
    (고소공포증도 있었는데 친구들따라 억지로 타고놀다보니
    근래에 놀이기구 공포증은 사라졌는데.. 영화는 어떨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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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뽕 2005.07.30 21:29
    저도 어릴땐 똑같은 증상이었네요..고딩때"모든 건물는에 천장모서리마다 귀신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자주 천장 모서리를 보곤했었지요 ^^;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어가고;; 공포물을 하나둘씩 더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차츰 덜 무서워지던데요. 다 익숙해지는거죠.. 두되의 반복학습에 의한; 적응력이라고나 할까.. 놀이기구는 너무 좋아 죽음. 다만 기다리는게 너무 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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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양 2005.07.30 21:30
    저도 영화관 가서 그루지 보는데;
    대략 10분 정도도 못봄;
    귀신 나오려고하면 누깜고 귀 틀어막고 쭈구려 있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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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이코 2005.07.30 21:38
    저도 정말;; 겁 많아요. 그래서 호러영화 절대로 못봅니다; 피나오는 것도 절대로 못보구요;;
    근데; 놀이기구는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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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5.07.30 21:46
    호러물매니아<-
    의외로 싫어하는 분이 많으시네요
    피의 바다를 이루는 장면 >ㅁ<b
    ↑특히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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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5.07.30 21:57
    저 진짜 못봐요 ㅠㅠ 보고나면 며칠동안 고생하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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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淚 2005.07.30 22:04
    전 초등학생때부터 18금 호러영화를 엄청 좋아했어요-ㅅ-;
    그때부터 피튀기는걸 많이 봐와서 이젠 광수준이죠;
    그래도 어린나이에 충격이었는지 5학년때인가 봤던
    헬레이져 시리즈의 몇몇 잔인한 장면들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흐흐;
    음.. 솔직히 저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극장에서 볼 떄 웃으며 봤어요; 뭐 그런 수준입니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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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5.07.30 22:35
    음...가끔 너무 긴장해서 헛것을 볼때가;;(창문에 비친 스피커를 사람 머리로 볼정도로)
    무섭다고 생각해서 긴장만 안하면, 괜찮은데...
    한번 긴장하고 겁먹으면 끝이 없어요;ㅁ;
  • ?
    Deneb 2005.07.30 23:20
    저도 왠만하면 피합니다;;한번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기 때문에;;;;
    혼자 공포영화,호러영화는 돈주고 보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죠-_-;;;;
    정말 무섭습니다;;친구들이 무서운얘기할때도 귀틀어막고 혼자 소리지르고 무서운영화볼때 혼자 벽이랑 놀고;;;;또 이상하게 저는 피나오는 장면에서는 구역하더라고요;;;속이 안좋아지는게...악!!!!!!
    무섭습니다ㅠ0000000000000000000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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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 2005.07.31 00:15
    전 겁을 상실했어요...
    밤길도 안 부섭고, 영화보면서 무서워본적은... 거의 없어요...
    예전에 토요미스테리만 살짤 무서워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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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닭둘기 2005.07.31 00:25
    저도......
    얼마전에 학교에 귀신나온다는 얘기 듣고는
    혼자 못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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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5.07.31 06:51
    전 찌르고 죽이고 이러는 영화는 잘 봅니다.
    다만, 귀신 나오는 영화는 못 봐요.
    같은 공포영화라도 귀신은 못 본다구요;
    무서운 얘기 들을라치면, 혼자 머리 속에서 어찌나 상상을 해대는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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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네 2005.07.31 13:00
    저는 무서운건 정말 싫은데,
    호러물은 너무 잘 보는 것 같아요;;
    보고나면 나면 잊어버려서,,괜찮은 것 같네요^^;;
    그래도 갑자기 나는 소리랑 천둥번개 소리 이런건 무서워요ㅠ
    그리고 놀이기구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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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박한사내 2005.07.31 13:39
    전 공포영화보면서 혼자서 낄낄 거리면서 막 웃거든요(미친것-_-)
    그런데 보고나서 후유증때문에; 무서워서 한동안 잠도 못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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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늑대 2005.07.31 14:09
    전 무서운거 진짜 싫어해서 공포 영화 자체를 아예 안봅니다! [스크림 보고도 무서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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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Y 2005.07.31 15:16
    저 방학하기 전에 학교에서 본 셔터의 영향으로 여전히 밤에 쉽게 잠을 못 이룹니다-_-; 17년동안 살면서 딱 3번 놀이기구 타봤고요;; 어제는 분신사바 보는데 다 손가락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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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orol 2005.07.31 16:09
    오머니나 저랑 똑같으신 분이 계시다니! 반가워요!ㅠ
    저도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행동들을 귀신과 연루된 내용을 듣게 되면 절대 하지 못한다는ㅠ
    전엔 책상의자가 나와 있어도 무심하게 잤는데 요샌 꼭 밀어넣고 잔다는ㅠ
  • ?
    雅紀ネコ:D 2005.07.31 17:14
    전 엘리베이터에서 머리카락 스르륵 나와서 사람 죽이던 장면 보고..
    지금껏 엘리베이터 혼자 못탑니다....절대.............-_-;;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게 되면, 그냥 계단쪽을 애용해줍니다;
    음... 혹시 폐쇄공포증의 초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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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무 2005.07.31 17:51
    전 금방 다 까먹어서...;; 잘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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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쿤:) 2005.08.01 09:36
    저도 그래요..머리감을때 위가 신경쓰이고
    밤에 컴할때 뒤가 신경쓰이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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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YA+ 2005.08.01 12:23
    전 공포영화에 대한 두려움은 별로 없는데
    스피드나 높은곳데 대한 두려움은 굉장 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보드타러 가도 리프트는 커녕
    보드도 못 탑니다....ㅠㅠ
  • ?
    한라 2005.08.01 12:53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엄청난 악몽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가위를 눌려도 다시 물 마시고 제 침대에서 잘 자는 편이에요. 어렸을 때는 어두운 곳에 대한 공포증이 굉장했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구요.. 단지 청각이 예민해서 시계소리가 나면 잠을 못 자는 정도?;
  • ?
    초원의별 2005.08.01 14:58
    저는 호러영화는 안무서운데, 고소공포증이랑 폐소공포증이 너무 심해요ㅠㅠ
    좁고 밀폐된 곳에 가면 숨이 턱턱 막히면서 무섭고, 높은 곳에 가도...
    학교 화장실조차 잘 안가요; 좁잖아요ㅜ_ㅜ;;
    무서움을 많이 타게 되는 이유는 상상력 때문인듯 싶어요^^ 상상의 나래를 너무 펼쳐서;;;
    저도 어렸을때는 진짜 사소한거 하나로도 온갖 상상을 다 해서 무서웠는데-_-
    지금은 안 그래요... 좀 무서울때 즐거운 상상 하면 많이 나아지니까 해보세요^0^~
  • ?
    귀하신몸v 2005.08.02 11:35
    공포영화 제일 좋아해요!!!
    움찔움찔 놀래면서도 볼거 다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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