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할 일이 없다보니-_ -;
지식인과 노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아주 친해요... 아마;
그래서 요즘 버닝중인 "하마사키 아유미"로 검색해서 관련된 글을 다 읽고 있는데요,
가다보니 "창법"에 관한 글이 나오고 "바이브레이션"글이 나오고..
그래서 또 찾고 찾다보니 "보컬학원"까지 나오더군요...=ㅅ=
왠지 호기심도 생기고.. 취미로 배우는 사람들도 있다길래
어머니께 말씀드려봤습니다.
"엄마, 나 보컬학원 다니고 싶은데.. 괜찮아?"
어머니 : "그래, 다녀. 배우고 싶으면 배워야지"
"근데.. 그게 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 1대 1 강습인데.. 좀 비싸..."
어머니 : ".................. 얼만데?"
"보통 취미반은 20만원에서 30만원이고 가수지망생들은 100도 넘는데"
어머니 : "노래 배워서 어따쓰게? 잠이나 자라"
역시... 그 놈의 돈이 문제입니다(-┏)
찬성이시던 어머니를 순간 바꿔버린 문제의 학원비...
뭐, 이 나이에(그래도 꽃다운(?) 20살이에요~) 가수를 꿈꾸긴 어렵고
그래도 노래는 잘 부르고 싶기에 배워보겠다고 한건데.. 저의 꿈이 무너졌어요T_T
그냥.. 냅따 노래방으로 뛰어가서 소리나 질러야겠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