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던 사촌오빠가 나가고 그 다음날 집에 오니까 컴퓨터를 갖고갔더라구요.
어차피 필요한거 빨리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 미뤄지다가 어제 장만했습니다!

매장에 가서 고르고 고른 끝에 얘로 결정하고 오늘 설치했습니다 ㅠㅗㅠ
어차피 제가 쓸 거라서 그동안 저금했던거 다 얘한테 부었어요. 엄마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이제 MP3도 아무것도 없는 새 컴퓨터에서 새 시작 해야하는게 조금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이렇게 행복할수가 ㅠㅗㅠ 그동안 컴퓨터 없이 어떻게 일주일넘게 버텼는지 암담하네요.
속도도 최고고 디자인도 슬림하고 너무 마음에 듭니다 ㅠㅗ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