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래전부터 코믹이 일부 동인들의 생계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는점, 보시다시피 제가 거기에 톡톡히 일조 했다는 점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이번에는 좀 심했네요. 회지를 취급하는 부스는 몇군데 있지도 않았거니와 순 개그계열 패러디는 아예 씨가 말랐더군요. 3년전만해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뭐, 사실 대단히 심각한 투로 쓰기는 했습니다만 쇼핑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좀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