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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목에도 써있듯이 저는 굉장히 제멋대로인 사람이라서 ^^;
다른 사람들이 "와아~ ***  너무 좋아!" "***  최고~" "완전 ***에 빠졌어!"
...라고 하면 그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_-;;;
정말로 어린애 같은 심보지만, 청개구리 같지만
이 귀엽지도 않은 성격이 당췌 고쳐지질 않아서 말이지요. (그게 자랑이냐...)

그런고로 유행지난 뭔가에 나중에 빠져갖고는 혼자서 기쁨의 뒷북을 치고는
하는 것입니다. OTL (털썩)
요즘에는 강철의 연금술사(늦다...), 로스트(늦어...)등등에 빠져있지요. -_-;;

하지만 가장 위험한 뒷북은 드라마CD에 손을 대기 시작한것 입니다!
일본어는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덜컥 파일들을 다운받아갖고는 앉아서 듣고
있는 저란... 정말 무모한 모습이죠.;;;  

게다가 처음 듣기 시작한게 아니메점장 시리즈-_-;; 인지라
윙이나 시드밖에 모르는 건담의 세계와 조금은 알것같은 한정 굿즈의 세계,
그리고 BL에 까지 관심이 새록새록 샘솟게 된것입니다. 아아아~~~~

결론을 말하자면, 어제 스키쇼와 돈이없어를 다운받아 버렸습니다....OTL
당분간은 라미카 모드로 살것 같은 예감이 ...아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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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na 2005.07.15 14:37
    아뇨아뇨! 저랑 같아요!! 캬하하.. 전 전번에 강철의 연금술사 손댔다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풀매탁 패닉이 드디어 시작하길래... 거기에 목숨 걸고 있죠~ 스키쇼는.... 전.... 약간.. 꺼리낌이..
    왠지... homosexual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앗... 절대로 나쁜뜻으로 하는말 아니에요!! 아니에요!!!)
  • ?
    윤, 2005.07.15 16:22
    스키쇼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 그 목적으로..<-목적이라니
    뭐 예쁘니 좋지 않나요. 흐흐흐
    보노님, 힘내세요- 스스로 좋으면 다 좋은거죠 뭘//
    (<-강한 동질감을 느끼고 자기위안의 느낌으로 떠들고 있다)
  • ?
    쿠후린 2005.07.15 17:15
    도... 돈이없어!( 머~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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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5.07.15 19:43
    돈이없어라니!!!아상의 애낳는 소리를 같이 감상해요!!(<-!)
    스키쇼는 보는 제가 부끄러워서 못보고있어요;
    저는 지금 뒤늦게 십이국기 버닝이랍니다~
  • ?
    KidUnStaR 2005.07.15 20:21
    저랑 같은 취향이시군요...
    한창 떴을때는 거들떠도 보지 않다가
    인기가 식고 나서야 좋은 걸 알고
    남들은 내팽개친거 열심히 즐기곤 하죠... ^^;
  • ?
    Bluet 2005.07.15 22:09
    저도 드라마CD 듣고 있어요^^
    전 최유기로 입문했습니다;
    아니메 점장은... 트래블란 말씀하시나 보군요^^(아닌가;~) 전 그거 너무 좋은 나머지 씨디도 질러버렸죠;

    괜찮습니다! 뒷북이라니오;!
    내 안의 유행은 언제나 최신이다! 라고 생각하십시오~(제 마인드입니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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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ンドロメダ 2005.07.16 00:39
    후르츠바스켓 드라마시디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
  • ?
    +MIYA+ 2005.07.16 07:53
    저도 그래요~
    만화책 남들이 다 재밌다는건 안 보다가
    나중에 볼 거 없어진 후에나 손대서 거기에 푹 빠져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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