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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소리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얼마만에 들어보는 우렁찬 빗소린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번 장마때도 비가 많이 오는 시간엔 거의 잠들어 있어서(;) 많이 못 들었거든요.
그리고 또..
전 비 맞는 것도 좋아해요; -_-
특이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요즘엔 엠피쓰리에 핸드폰이란 가전제품을 들고 다녀서 맞아 본 일이 거의 없네요.
(예전에 비오는 데 핸드폰 가지고 맞았다가 핸드폰이 망가졌었어요..;; 그 결과는 참혹한 엄마의 잔소리;;)
그렇지만 오는둥 마는둥의 이슬비를 맞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아아 정말 소리 한번 상쾌하고 시원합니다.

+ 그런데 오늘 축구경기 봐야하는데 으음..;; 인천엔 비가 안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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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kness 2005.07.13 11:15
    시원한건가요... 인천엔 비가 마구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어언 일주일만에 외출해볼라했더니 비나내리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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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뽕 2005.07.13 11:17
    여긴 전혀 비안오네요. 슬슬 곤충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일기예보에도 오후엔 비안온다는걸로 봐서 축구경기에 지장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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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07.13 11:30
    저는 비 맞는거 너무 싫어요-_-...
    비 오후에 멈춘다더니. 날씨가 왜이러는지=_=
    그나저나 축구 잘 보고 오세요!
    전 회사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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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고양이 2005.07.13 11:32
    부천엔 비가 왔는데;; 과연 인천엔 안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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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kuro69 2005.07.13 11:37
    내가 사는 동네에는 비 안오는데..>_<
    오늘 축구보러 가는 거야? 응원 열심히 하고 잘 보고 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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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5.07.13 11:39
    경기 재미있게 보고 오는거야!! 나도 비오는거 좋아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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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2005.07.13 12:18
    여긴 안온다..
    끈적거리는 날씨에.. 어두운 하늘..
    시원하게 내렸음 싶어.
    오늘 축구 보러가? 재밌게 보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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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ji 2005.07.13 12:21
    지금은 약간 소강상태군요. 으음. 축구 어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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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5.07.13 12:50
    고향에 가고싶어..........

    [인천태생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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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 2005.07.13 14:36
    여긴 그저 매미소리와 햇빛만이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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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d.. 2005.07.13 15:47
    비가 와서 빨래를 못하는 이 심정..ㅡ.ㅡ;;누난 알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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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밭 2005.07.13 16:19
    ...여기 너무 더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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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a★ 2005.07.13 16:20
    비가 아주....... 바람과 동반나들이를 했네요-_-;;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요!! 집에 어떻게 가지-_-(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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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xtiel 2005.07.13 17:09
    으하하/ 진짜로 그렇죠. 엠피에 핸폰까지 있으면 비가 두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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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즈 2005.07.13 18:12
    잠깐나갔다가 물에빠진 생쥐같이되어서
    돌어왔어요 =ㅁ=;;
    콧물 찍찍나고 앞머리 딱! 붙어가지고
    참 챙피하게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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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5.07.14 17:14
    다행히도 인천에서 경기 할 때는 비가 안와서 좋았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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