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부터 귀속이 욱씬거리면서 쿡쿡 쑤시는 느낌이 들어서,
어제 이비인후과에 갔었거든요.
혹시라도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라며 걱정했는데, 너무 싱거웠어요^^
외이도가 좀 헐었고, 귀지가 안쪽으로 좀 밀려들어갔다는 말씀뿐.
요즘 병원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제 제가 갔던 곳은 최신시설이드라구요.
전에 갔던 병원은 선생님이 동그란거 이마에 쓰고 그걸로 귀를 들여다 봤는데,
어제 병원에서는 모니터에 연결된 장비로 들여다보고, 저는 모니터로 제 귀속을
보고 ^^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선생님이 밀려 들어간 귀지를 파내주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_<!!
귀지 파고, 약 바르고 치료 끝.
집에서 귀지 파낼때 조심해야겠어요.
어제 선생님도 말씀하기를 귀 파낼때 잘못 건드려서 외이도가 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석화된 귀지 억지로 파다가 귀지가 떨어지면서 엄청난 유혈사태가...-_-;;
모두들 귀지팔 때 조심합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