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에서 샌들을 2만원주고 싼맛에 샀더니 정말 불편하더군요..
경주에 내려오니 엄마가 마음에 안든다고..
그래서 엄마손잡고 시내에 나갔더랬죠.
음..금강제화나 그런곳은 너무 어른스러워서 쌈지가서 통굽을 샀습니다.
7센티짜리 통굽샌들인데..전 이뻐서 샀건만...
분홍색에 코사지꽃달린...정말 귀여운거란말입니다아!!ㅠㅡㅠ
그런데....서울에 있는 언니에게 말하니
"통굽은 유행아냐. 게다가 둔해보여서 남자들이 얼마나 싫어하는데"......
기껏샀는데...히잉....ㅠㅡㅠ
쌈지가면 보통 10만원은 넘잖아요...오래 신을려구 샀더니만..
남자가 싫어하는건 상관없지만..아무옷에나 매치하긴 힘들다고해서...ㅠ
언니가 저런소리해서 마음이 뒤숭숭하네요..위로해주세요.ㅠㅡㅠ
하나와 앨리스에서 료코의 통굽이 떠오르네요 +_+ 힘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