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사히 다녀왔습니다=ㅁ=
상하이와 항주를 다녀왔는데, 엄청난 더위더군요..
습기가 엄~청나고 기온은 40도를 막 넘나들고..
관광하느라 걸어다니는 동안에는 등에 땀이 줄줄 흐르고
이동 때문에 버스를 타면 에어콘 바람 때문에 추위에 떨고..
덕분에 지금 감기기운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어요T_T
그런데 중국 상하이.. 정말 멋지더군요.
건물들도 옛날 것인듯, 나무로 되어있으면서 주위에 온통 용들이 휘감고 있는
그런 건물들 부터 시작해서 어마어마하게 높은 빌딩들까지..
엄청나게 발전되어있는 듯 하더군요, 왠지 중국하면 못사는 나라 <- 라는 인식이
강했던 저에게는 충격적이었어요;
참, 거기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다녀왔는데요.
임시정부청사가 있는 동네가 너무 못사는 동네라서..(딱 보기에도 그렇더군요. 건물들 다 쓰러져가고;)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되었데요. 그 때문에 임시정부청사는 현재
사라질 위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가 그 것만 남겨달라 했더니
중국 그 것들이-_ - 그럼 통채로 사라고 하면서 약 250억 정도를 지불하라고 했데요.
가이드에게 그 말을 들으면서 어찌나!!!! 열이 받던지♨
그래서, 거기가면 임시정부청사의 보존을 위해 기부하는 곳이 있는데
적은 돈이나마 살짝 기부하고 왔어요.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T_T
음..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무사히 잘 다녀와서! 그 동안 못들렸던 지음을 쭉 둘러보고 갑니다*^^*
오후내내 계속 있겠지만요... 훗~
울리나라에는 중국 정부청사같은거 없나요?
있을텐데 ;; 그냥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