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친구가 이벤트가 당첨이 되서
공짜 표가 생겼다길래 좋다고 따라나섰죠.
3시에 시작하더라구요.
표 받고 들어가서 앉았는데 2시간짜리라
후반에는 상당히 앉아있기가 힘이들었어요;ㅅ;
부조리극이라 그냥 많이 웃길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더라구요
뭐 인간의 메마른 정서와 과학 등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담은 것 같긴 한데
뭐랄까 내용은 다 예측가능해서 조금 시시하기도 했고;ㅅ;
너무 진부한 구성(...)이라 그냥그냥 본듯한 느낌이...
그래도 도중도중에 대사들이
귀가 확 뜨이도록 와닿는 말들이 몇가지 있더라구요.
그리고 배우분들 정말 연기가 아주 굿이었어요'-'b
어쨌든 그렇게 연극 다보고 저녁먹고 친구와 헤어졌어요.
다음번에 또 다른 연극 관람을 도전할까 생각중이에요'-'
흑...요즘들어 자금 사정이 워낙에 안좋다 보니 에효=_=;;
그나저나 즐거우셨겠어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