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이란거 말입니다...

달의바다

조회 수 123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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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윈즈팬으로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고

디르 좋아하면서 욕도 참 버라이어티하게 들어봤고(진짜,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아유 안티들도 많이 봤습니다.

팬심이란게 원래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긴 하지만

지나치면 정말 꼴불견이더군요.

가수에 대한 생각은 누구나 다를수 있는데

난 얘가 이래서 싫어-라는 발언을 하면 바로 반박하면서 요목조목 따지고 들어오시는 분들.

참....난감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양한건데 말이죠.;

싫어하는걸 싫어한다고 말해서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봐요.

아, 물론 그 가수의 인격까지 깎아내리는 그런 저급한 안티들 말구요.

가수를 좋아하는것도 좋지만 다른사람의 생각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자제해줬으면 해요.;

얼마나 상처받는지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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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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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Dust 2005.07.02 18:53

그렇죠. 싫은건 싫은거죠=_=);
하지만 좋은건 인정도 해줄수 있는 그런 팬이 진정한 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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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슭 2005.07.02 19:29

좋고 싫어하는 것이 다 개개인의 자유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에서 굳이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봐요. 예를 들어 지음아이 같은 경우만 해도, 이 가수 저 가수 등등의 팬 분들이 아주 많이 계시는 데요, 만약 어느 한 분께서 일정 가수에 대한 싫은 점을 게시판에 올리셨을 때, 그 가수를 좋아하시는 다른 분들의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 글에 반박의 코멘트를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다수의 분들은 속을 삭이며 씁쓸하실 거 아녜요. 나는 그 가수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 라는 글은 팬들이 아닌 분들이 보시더라도 그다지 거부감이 없을 글이지만, 아주 사소한 것이랄지어도 나는 그 가수가 싫어! 라는 글은 굳이 팬이 아닌 분들이 보시더라도 그다지 좋지 않을 수가 있어요. 가수의 단점이라던가 장점을 다 받아줄 수 있는 팬심도 좋지만… 호호; 어쩌다 보니 코멘트가 쫌 길어졌습니다; 수습 난감하기 전에 미리 끊겠습니다. 호호; 그냥 가볍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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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숲 2005.07.02 19:42

그게 역시 인간이라 힘든거죠^^; 자기 좋아하는 사람에대해
싫다고 표현된걸 보는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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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찌방쯔요♡ 2005.07.02 20:01

제발 비방이 아닌, 비판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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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바다 2005.07.02 20:13

히슭님 코멘보고 흠칫했어요.저런 장문의 코멘트는 처음 받아보는지라. 감사해요.ㅠㅡㅠ
사람 많은곳에서 일부러!! 드러내는 인간들은 저도 싫습니다.
꼭 일부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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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눈 2005.07.03 01:20

그렇게 온라인상에서 물불 안가리고 떠드는 사람들이 밖에서는 존재감도 없는 사람들이래요. 그래서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온라인에서 푸는 거죠...안하무인격으로...전 그 사람들 불쌍하게 봐줘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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