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1년동안 있는 여기 히로시마에서
나카시마 미카의 콘서트가 있었어요~~~
한달 반쯤에 옥션에서 구한 콘서트표를 들고 다녀왔답니다!
오늘 여기 비가 정말 엄청~~~나게 와서 약간 고생을 하긴 했지만요;;
나오니까 그쳐있긴 했지만 ^^;
나카시마 미카양을 좋아하긴 하지만
최근에 노래를 안 듣다보니;;
MUSIC앨범도 물론 좋지만 LOVE앨범을 더 좋아해서
이번 콘서트 말고 저번 콘서트를 갔다면 더 만족했을 것 같았어요;
물론 MUSIC앨범을 별로 듣지 않고 갔던 제 잘못도 있지만요 ^^;
역시 미카양의 목소리는,
정말정말정말 매력적이었어요~_~
미카양 노래스타일이 거의 조용하잖아요~
여기 지역의 특징인지 노래때문인지
사람들의 응원이랄까, 그런게 좀 ;;
개인적으로 오늘 피곤한 일이 있어서
거의 앉아서 들었답니다 ;;;;;
뮤직앨범에서는 거의 다 불렀어요~~
두세곡정도 빼고~~
유키노하나, 윌, 러브 노 크라이;도 불러주고..
아, '나나'의 노래도 세곡 불렀어요~~~
두번째 불렀던게 주제가라고 그랬는데 작곡이 하이도였나? 그렇다던데
시원시원하더군요, 노래들이 ^^
나나 라고 영어로 써진 간판이라 그러나 그런것도 내려오고;;
멋졌어요 >< 나나스타일(생각했던거랑은 약간 달랐지만;)로 옷 입고 >_<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바이브레이션을 빼곤 미카의 목소리가 곱다로 생각해와서
펑크스타일의 노래를 불러도 제귀엔 역시 곱게 들리더군요 후훗
굿즈는,
돈을 얼마 안들고 가서 라이트스틱밖에 ㅡㅡ;
팜플렛은 잘 안 사는 주의고;;
사실 핸드폰 스트랩을 사고 싶었는데 3000엔의 압박으로.. (지갑에 2000엔뿐이었던 ㅜㅜ)
인상깊었던 무대는
뮤직앨범중에 좋아하는 노래중의 하나인 Carrot & Whip을 부를때의 댄스!!!
보면 알텐데 저의 설명력이 부족해서;; 암튼 개인적으론 좀 웃겼던 ;;;
무대라든가 그런건
蜘蛛の絲의 이미지에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완전한 집중을 못하고 온게 아쉽지만,
역시 미카양의 노래는 정말 매력적이라는 걸 다시한번 실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