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

by Heese posted Jul 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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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가 1년동안 있는 여기 히로시마에서
  나카시마 미카의 콘서트가 있었어요~~~
  한달 반쯤에 옥션에서 구한 콘서트표를 들고 다녀왔답니다!
  오늘 여기 비가 정말 엄청~~~나게 와서 약간 고생을 하긴 했지만요;;
  나오니까 그쳐있긴 했지만 ^^;


  
  
  나카시마 미카양을 좋아하긴 하지만
  최근에 노래를 안 듣다보니;;
  MUSIC앨범도 물론 좋지만 LOVE앨범을 더 좋아해서
  이번 콘서트 말고 저번 콘서트를 갔다면 더 만족했을 것 같았어요;
  물론 MUSIC앨범을 별로 듣지 않고 갔던 제 잘못도 있지만요 ^^;




  역시 미카양의 목소리는,
  정말정말정말 매력적이었어요~_~
  미카양 노래스타일이 거의 조용하잖아요~
  여기 지역의 특징인지 노래때문인지
  사람들의 응원이랄까, 그런게 좀 ;;
  개인적으로 오늘 피곤한 일이 있어서
  거의 앉아서 들었답니다 ;;;;;




  뮤직앨범에서는 거의 다 불렀어요~~
  두세곡정도 빼고~~
  유키노하나, 윌, 러브 노 크라이;도 불러주고..  
  아, '나나'의 노래도 세곡 불렀어요~~~
  두번째 불렀던게 주제가라고 그랬는데 작곡이 하이도였나? 그렇다던데
  시원시원하더군요, 노래들이 ^^
  나나 라고 영어로 써진 간판이라 그러나 그런것도 내려오고;;
  멋졌어요 >< 나나스타일(생각했던거랑은 약간 달랐지만;)로 옷 입고 >_<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바이브레이션을 빼곤 미카의 목소리가 곱다로 생각해와서
  펑크스타일의 노래를 불러도 제귀엔 역시 곱게 들리더군요 후훗


  

  굿즈는,
  돈을 얼마 안들고 가서 라이트스틱밖에 ㅡㅡ;
  팜플렛은 잘 안 사는 주의고;;
  사실 핸드폰 스트랩을 사고 싶었는데 3000엔의 압박으로.. (지갑에 2000엔뿐이었던 ㅜㅜ)
  
  

  인상깊었던 무대는
  뮤직앨범중에 좋아하는 노래중의 하나인  Carrot & Whip을 부를때의 댄스!!!
  보면 알텐데 저의 설명력이 부족해서;; 암튼 개인적으론 좀 웃겼던 ;;;
  
  무대라든가 그런건
  蜘蛛の絲의 이미지에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완전한 집중을 못하고 온게 아쉽지만,
  역시 미카양의 노래는 정말 매력적이라는 걸 다시한번 실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