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망치고 돌아왔습니다 OTL....
점수는 1학년때랑 별 반 차이 없게 받을 것 같아요..(82-92-91-90 패턴이었음)
82점은 할아버지 초상때문에 1주일내내 잠만 자서..;
1학년때는 노력을 안 해서 그렇게 되었다지만 ...
이번엔 정말 평균 90점도 안 나올듯 ..
수행 진작에 말아먹고... 시험도 70대짜리가 몇개 존재하니..
이런 XX먹을 일이 따로 있나 -ㅁ-;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 것 같긴 한데...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돌아온 기념으로 여름에 관한 추억이야기나 ~
제가 청개구리 기질이 있긴 있나 봐요
겨울에는 이불 다 떨구고 자는데요.;
여름에는 밀폐공간을 만든 뒤 이불을 덮고 이불속에 인형 2개를 껴안고 잡니다 -ㅁ-;
제 머릿속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은 충동이..;
여름엔 특히 추억등이 많은 것 같아요 ~ <-뜬금없이 딴이야기
제가 일음을 듣기 시작한 것이 1학년여름방학 때쯤 인가..;..
그때는 방학 때 캔뮤직을 하느라고 완전 폐인이 되었었죠..
게다가 방학때는 엄마도 백화점을 다니신다고 바빴고..
그대신 제가 컴퓨터할 시간이 넘쳐났었습니다..
제가 그때는 한창 이누야샤를 좋아할 때라서 이누야샤 관련 노래만 연주해댔었거든요..
맨날 6시간씩 하니 몸이 가만 있을까요?
당연히 레벨업 했죠...
레벨업을 하고 이누야샤를 쳐 보니 이런...
4기오프닝 등등등...;
그때가 아마 이누야샤 3기를 애니원에서 한창 방영하고 있을 때인가..
당연히 모르죠... 그때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게 전부인 줄 알았던건 아니지만 텔레비전만 시청했으니..
너무 당연하게 호기심이 나 벅스뮤직을 뒤져보고 등등등..; 가지가지 해댔죠..
그러다 앨범을 찾고
제가 처음 들은 노래가 Do as infinity의 深い森 였었어요..
거기다 제가 제일 처음 알은 단어는 僕(ぼく)
정확히는 보쿠타치와(우리들은) 였지만요
막 필이 받아서 제가 그당시 좋아했던 만화들의 오프닝 엔딩을 막 찾아다 듣기 시작했죠..
당연히 처음 듣는 아이가 일본어를 알리가 없을 터... 그당시 제가 알던 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ㅁ-;;;뿐
히라가나도 일본문자인줄은 알았지만 이모티콘에 밖에 쓰지 않았던.. (つ_と)눈비비기아시죠?
のと しよ んㅔ のㅕ - 바람의나라 즐길 때 이런것도 했었죠
그런 이유로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들어야 했죠 ;;
그러다가 유난히 많이 띄는 글이 하나
출처*지음아이http://www.jieumai.com/
제가 가만히 있었더라면 여기 있지는 않았겠죠?
찾아왔습니다 -ㅁ-;
그당시에는 메인화면이 얼마나 낮설어 보이던지..
야후나 네이버 같은 데는 아주 컬러풀해서 잘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잖아요?
여기에 와보니 거의 모든게 말그대로 [사투리?를좀 섞어] 희끄무리
거기다 그당시에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적힌 영어들을 못 알아보겠더라구요..
여기저기 뒤진 끝에 들어간 가사게시판 -ㅁ-;
이것 저것 찾고서 제입에서 튀어나온 소리는 Wonderful!
멋졌습니다 -ㅁ-b
당연히 그다음 단계는? 여러분도 짐작하시겠죠?
옆의 가입버튼을 얼른 클릭 -ㅁ-;;
결과는 -> 회원가입을 안 받는다 OTL..
그 후론 지음아이에 맨날 들어와서 가사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지음을 처음 접한 뒤로 곧 회원을 받기 시작하더라구요..
당연 잽싸게 가입 <-
그 뒤로는 커뮤니티의 헤아릴 수 없는 깊이에 중독되었습니다
제가 하나에 중독되면 한 3년간은 거기에 빠져사는 성격이라 <-한마디로 무지 끈질기다
여기 가입한지 7개월도 넘어가지만 아직도 커뮤니티의 중독에 -ㅁ-;
지금 아는 게시판이라고는
가사, 음악, 벨소리, 커뮤니티 뿐입니다 -ㅁ-;
다른데는 안 들어가봤음...;
솔직히 지금도 가사 , 커뮤니티밖에 들어가는 데가 없어요..
벨소리는 폰이 구진 관계로 안 쓰고..
음악은 가끔씩 들어가 10곡가량씩만 받아다가 엠피쓰리에다 교체하고..;
그런데 참 신기해요..;
처음에 멋도 모르고 그냥 막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이지만 술술 해석이 가능하네요..;
예를 들어서
지금 즐겨 듣는 헌터헌터의 캐릭터송 <곤,키르아>의 토비라에서요
始まりは君の前にある開く扉が勇氣
하지마리와키미노마에니아루히라쿠토비라가유우키
시작은 너의 앞에 있는 열리는 문이 용기야
해석 맞나요?
이렇게 해석이 가능해지고 아는 단어도 좀 많아지고 ;ㅁ;
가사 해석도 허접하지만 찾아가면서도 한번 해보고
참 중독이란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웬 뜬금없는
요새는요... 만화관련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냥 다 듣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유백서 노래가 엠피쓰리 곡의 69%를 차지하지만요(유유백서노래만 해도 70곡..)
그외 클래식 5% 헌터헌터노래 5% 나머지가 보통 일음
일음 이야기가 90%를 차지하는군요..;;
그럼 다른 이야기를 <-
살다보면 안 혼날 수도 없겠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때지만 비오는 날에 혼나는 일이 대부분이었어요
중학생이 되니까 약간은 덜 혼나고..;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것이..
눈높이영어 답지베끼다가 엄마한테 엄청나게 혼난것 -ㅁ-;
그때가 초1학년때였는데요..;
어찌나 영어가 하기 싫었는지..
그때도 친구가 놀러왔고 제방에는 엄마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어린애들이 다 그렇듯 빨리 놀고 싶지 공부 하고 싶지는 않잖아요? <-사람들대부분이 이런가..;
한창 약을 나이라 답지가 있다는 걸 알고 테이프를 듣지 않고 그냥 답지를 베꼈죠..;
그때 생각하면 테이프를 돌려놓고 답지를 베낄껄 -ㅁ-;; 이란 생각이 <-반성안함
다 하고 친구랑 놀고 있을 때 엄마가 다했냐고 물어보시데요
그래서 다했다 했더니
테이프소리가 안들렸다면서 .... 그 뒷일은 아시겠죠?
그리고 또 6학년 여름방학.. 그것도 마지막날에 엄마한테 10시간동안 밖에 쫒겨나와 있던것
그때는 마침 아빠도 숙직이시고 -ㅁ-;;; 엄마랑 저랑 단둘이 목욕탕에를 갔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몰라도 엄마는 절 남겨두시고 휑하니 가버리신..;-┏
마침 수건이 남아 있었길래 집에 갔었죠 ..
역시 문을 안열어주시는 엄마..
덕분에 시내까지 자전거 타고 순회하러 갔습니다 그것도 비맞으면서 <10Km도 넘는거리 -ㅁ-;>
밤 11시쯤에 엄마한테 통사정해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그때 옆집의 아이들이 운동하러 막 나왔는데
질질 짜고 있었으니.. 대략 X팔림..;
거기다 방학숙제도 안해놓고..
울어서 피곤해죽겠는데 방학숙제로 밤샜습니다....
숙제하니 또 생각나는건..;
3~6학년때 바람의나라에 유난히 빠져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가방 던져놓고 바람의나라를 튼 뒤
뒤에 티비를 틀어놓고.. 틀어놓았지만 계속 신경쓰지 않은 채 게임을 즐겼죠
6학년 초창기때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6시(엄마귀가시간)까지 마음껏 -ㅁ-;
거기다 방학때는 사촌이 놀러오면 사촌동생보고 아이디 8개 키우도록 시켰습니다..
그때가 막 10만전 퀘스트가 생긴 때이고.. 거기다 레벨 20 (정액해야되는 레벨) 만 갈수 있었기 때문에
피씨방에 들어가서 대략 80만전을 벌 생각...
그 생각은 훌륭하게 적중해서 80만전 벌어챙겼습니다..;
그걸로 산건 웨딩드레스
제 본캐릭터는 레벨 19짜리 전사였었죠..; 꽤 갑부티 낼려고 -ㅁ-;; 고생좀 했습니다..;
그당시 대부분 레벨 낮은 갑부들이 끼고 있었던건 힘의반지 & 투구 셋트랑 수정의귀걸이
역시 그것들 모두 구입.. 꾸미기용이라 내구력이 낮은걸로 샀었죠..;
이제와서 보니 그렇게 노력해서 꾸며댄 아이디가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오직 남아있던건... 바람의나라 가이드북을 사고 60분쿠폰을 걸어... 72까지 키운 주술사하나 -_-;;
가이드북을 무려 3권이나 샀던..... 돈이 3만원...
가끔 피씨방 가면 72짜리 아이디로 놀고 있습니다 -ㅁ-;; 아이디는 본명+주술사 -ㅁ-;
대략 X팔림 초3학년 때 만든 아이디라 ......;
이야기가 너무 길었습니다
읽으신다고 수고하셨어요 ^^;
솔직히 여름에는 방학이 있어서 추억이 이렇게 많은 듯 싶네요...
점수는 1학년때랑 별 반 차이 없게 받을 것 같아요..(82-92-91-90 패턴이었음)
82점은 할아버지 초상때문에 1주일내내 잠만 자서..;
1학년때는 노력을 안 해서 그렇게 되었다지만 ...
이번엔 정말 평균 90점도 안 나올듯 ..
수행 진작에 말아먹고... 시험도 70대짜리가 몇개 존재하니..
이런 XX먹을 일이 따로 있나 -ㅁ-;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 것 같긴 한데...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돌아온 기념으로 여름에 관한 추억이야기나 ~
제가 청개구리 기질이 있긴 있나 봐요
겨울에는 이불 다 떨구고 자는데요.;
여름에는 밀폐공간을 만든 뒤 이불을 덮고 이불속에 인형 2개를 껴안고 잡니다 -ㅁ-;
제 머릿속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은 충동이..;
여름엔 특히 추억등이 많은 것 같아요 ~ <-뜬금없이 딴이야기
제가 일음을 듣기 시작한 것이 1학년여름방학 때쯤 인가..;..
그때는 방학 때 캔뮤직을 하느라고 완전 폐인이 되었었죠..
게다가 방학때는 엄마도 백화점을 다니신다고 바빴고..
그대신 제가 컴퓨터할 시간이 넘쳐났었습니다..
제가 그때는 한창 이누야샤를 좋아할 때라서 이누야샤 관련 노래만 연주해댔었거든요..
맨날 6시간씩 하니 몸이 가만 있을까요?
당연히 레벨업 했죠...
레벨업을 하고 이누야샤를 쳐 보니 이런...
4기오프닝 등등등...;
그때가 아마 이누야샤 3기를 애니원에서 한창 방영하고 있을 때인가..
당연히 모르죠... 그때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게 전부인 줄 알았던건 아니지만 텔레비전만 시청했으니..
너무 당연하게 호기심이 나 벅스뮤직을 뒤져보고 등등등..; 가지가지 해댔죠..
그러다 앨범을 찾고
제가 처음 들은 노래가 Do as infinity의 深い森 였었어요..
거기다 제가 제일 처음 알은 단어는 僕(ぼく)
정확히는 보쿠타치와(우리들은) 였지만요
막 필이 받아서 제가 그당시 좋아했던 만화들의 오프닝 엔딩을 막 찾아다 듣기 시작했죠..
당연히 처음 듣는 아이가 일본어를 알리가 없을 터... 그당시 제가 알던 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ㅁ-;;;뿐
히라가나도 일본문자인줄은 알았지만 이모티콘에 밖에 쓰지 않았던.. (つ_と)눈비비기아시죠?
のと しよ んㅔ のㅕ - 바람의나라 즐길 때 이런것도 했었죠
그런 이유로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들어야 했죠 ;;
그러다가 유난히 많이 띄는 글이 하나
출처*지음아이http://www.jieumai.com/
제가 가만히 있었더라면 여기 있지는 않았겠죠?
찾아왔습니다 -ㅁ-;
그당시에는 메인화면이 얼마나 낮설어 보이던지..
야후나 네이버 같은 데는 아주 컬러풀해서 잘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잖아요?
여기에 와보니 거의 모든게 말그대로 [사투리?를좀 섞어] 희끄무리
거기다 그당시에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적힌 영어들을 못 알아보겠더라구요..
여기저기 뒤진 끝에 들어간 가사게시판 -ㅁ-;
이것 저것 찾고서 제입에서 튀어나온 소리는 Wonderful!
멋졌습니다 -ㅁ-b
당연히 그다음 단계는? 여러분도 짐작하시겠죠?
옆의 가입버튼을 얼른 클릭 -ㅁ-;;
결과는 -> 회원가입을 안 받는다 OTL..
그 후론 지음아이에 맨날 들어와서 가사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지음을 처음 접한 뒤로 곧 회원을 받기 시작하더라구요..
당연 잽싸게 가입 <-
그 뒤로는 커뮤니티의 헤아릴 수 없는 깊이에 중독되었습니다
제가 하나에 중독되면 한 3년간은 거기에 빠져사는 성격이라 <-한마디로 무지 끈질기다
여기 가입한지 7개월도 넘어가지만 아직도 커뮤니티의 중독에 -ㅁ-;
지금 아는 게시판이라고는
가사, 음악, 벨소리, 커뮤니티 뿐입니다 -ㅁ-;
다른데는 안 들어가봤음...;
솔직히 지금도 가사 , 커뮤니티밖에 들어가는 데가 없어요..
벨소리는 폰이 구진 관계로 안 쓰고..
음악은 가끔씩 들어가 10곡가량씩만 받아다가 엠피쓰리에다 교체하고..;
그런데 참 신기해요..;
처음에 멋도 모르고 그냥 막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이지만 술술 해석이 가능하네요..;
예를 들어서
지금 즐겨 듣는 헌터헌터의 캐릭터송 <곤,키르아>의 토비라에서요
始まりは君の前にある開く扉が勇氣
하지마리와키미노마에니아루히라쿠토비라가유우키
시작은 너의 앞에 있는 열리는 문이 용기야
해석 맞나요?
이렇게 해석이 가능해지고 아는 단어도 좀 많아지고 ;ㅁ;
가사 해석도 허접하지만 찾아가면서도 한번 해보고
참 중독이란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웬 뜬금없는
요새는요... 만화관련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냥 다 듣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유백서 노래가 엠피쓰리 곡의 69%를 차지하지만요(유유백서노래만 해도 70곡..)
그외 클래식 5% 헌터헌터노래 5% 나머지가 보통 일음
일음 이야기가 90%를 차지하는군요..;;
그럼 다른 이야기를 <-
살다보면 안 혼날 수도 없겠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때지만 비오는 날에 혼나는 일이 대부분이었어요
중학생이 되니까 약간은 덜 혼나고..;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것이..
눈높이영어 답지베끼다가 엄마한테 엄청나게 혼난것 -ㅁ-;
그때가 초1학년때였는데요..;
어찌나 영어가 하기 싫었는지..
그때도 친구가 놀러왔고 제방에는 엄마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어린애들이 다 그렇듯 빨리 놀고 싶지 공부 하고 싶지는 않잖아요? <-사람들대부분이 이런가..;
한창 약을 나이라 답지가 있다는 걸 알고 테이프를 듣지 않고 그냥 답지를 베꼈죠..;
그때 생각하면 테이프를 돌려놓고 답지를 베낄껄 -ㅁ-;; 이란 생각이 <-반성안함
다 하고 친구랑 놀고 있을 때 엄마가 다했냐고 물어보시데요
그래서 다했다 했더니
테이프소리가 안들렸다면서 .... 그 뒷일은 아시겠죠?
그리고 또 6학년 여름방학.. 그것도 마지막날에 엄마한테 10시간동안 밖에 쫒겨나와 있던것
그때는 마침 아빠도 숙직이시고 -ㅁ-;;; 엄마랑 저랑 단둘이 목욕탕에를 갔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몰라도 엄마는 절 남겨두시고 휑하니 가버리신..;-┏
마침 수건이 남아 있었길래 집에 갔었죠 ..
역시 문을 안열어주시는 엄마..
덕분에 시내까지 자전거 타고 순회하러 갔습니다 그것도 비맞으면서 <10Km도 넘는거리 -ㅁ-;>
밤 11시쯤에 엄마한테 통사정해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그때 옆집의 아이들이 운동하러 막 나왔는데
질질 짜고 있었으니.. 대략 X팔림..;
거기다 방학숙제도 안해놓고..
울어서 피곤해죽겠는데 방학숙제로 밤샜습니다....
숙제하니 또 생각나는건..;
3~6학년때 바람의나라에 유난히 빠져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바로 가방 던져놓고 바람의나라를 튼 뒤
뒤에 티비를 틀어놓고.. 틀어놓았지만 계속 신경쓰지 않은 채 게임을 즐겼죠
6학년 초창기때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6시(엄마귀가시간)까지 마음껏 -ㅁ-;
거기다 방학때는 사촌이 놀러오면 사촌동생보고 아이디 8개 키우도록 시켰습니다..
그때가 막 10만전 퀘스트가 생긴 때이고.. 거기다 레벨 20 (정액해야되는 레벨) 만 갈수 있었기 때문에
피씨방에 들어가서 대략 80만전을 벌 생각...
그 생각은 훌륭하게 적중해서 80만전 벌어챙겼습니다..;
그걸로 산건 웨딩드레스
제 본캐릭터는 레벨 19짜리 전사였었죠..; 꽤 갑부티 낼려고 -ㅁ-;; 고생좀 했습니다..;
그당시 대부분 레벨 낮은 갑부들이 끼고 있었던건 힘의반지 & 투구 셋트랑 수정의귀걸이
역시 그것들 모두 구입.. 꾸미기용이라 내구력이 낮은걸로 샀었죠..;
이제와서 보니 그렇게 노력해서 꾸며댄 아이디가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오직 남아있던건... 바람의나라 가이드북을 사고 60분쿠폰을 걸어... 72까지 키운 주술사하나 -_-;;
가이드북을 무려 3권이나 샀던..... 돈이 3만원...
가끔 피씨방 가면 72짜리 아이디로 놀고 있습니다 -ㅁ-;; 아이디는 본명+주술사 -ㅁ-;
대략 X팔림 초3학년 때 만든 아이디라 ......;
이야기가 너무 길었습니다
읽으신다고 수고하셨어요 ^^;
솔직히 여름에는 방학이 있어서 추억이 이렇게 많은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