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니까 하필이면 장마가 딱 겹치는 바람에 이제야 후기를 올리는군요;
전 습기에 약해서 장마철이면 집에서 그냥 죽어있-_-;
일단 콘서트 감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사람 개물입니다.
-_- 아니 그도 그런게, 노래도 잘하는데 뭐 이리 웃기기 까지 한거야!
게다가 춤까지 잘춰요;!(그냥 몸 흔드는 수준이긴 하지만;)
라이브 대박인건 뭐 말할것도 없죠?
MC도 상당히 재밌었구요;
(두피에서 냄새난다는 개그_-랑 도요타 CM 키무타쿠한테 뺏긴 얘기는 듣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음;)
구석탱이에서 봤지만 마지막 앵콜이 끝나고 들어갈 때 제쪽을 보고 뭔가 특별한 인사(잼잼하듯이 주먹을 줬다폈다;)하는 걸 해줬답니다.
제가 따라하니깐 웃었...
…그래요 다 제 착각이에요-_-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발라드 편애주의자;라서 비트가 있는 곡을 잘 못따라간게 아쉽군요.
리뷰는 기억나는; 곡들'만' 써봅니다.
キャッチボール
정말 나올 줄 몰랐습니다; Ken's Bar(히라이켄의 미니콘서트 같은 형식으로 투어마다 따라다니는;)코너에서 첫곡으로 나왔어요. 워낙 앨범 구석에 짱박혀 있던 곡-_-인데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思いがかさなるその前に…
캐치볼 뒤에 바로 이어서 불렀습니다.
도요타 휠더의 CM으로 타이업 된 곡인데, 요즘엔 키무타쿠에게 뺏겼다고_-;;
Strawberry Sex
Love Love Love라는 후렴구에서 다같이 손을 L모양으로 만들어서 응원하는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네가 치쿠치쿠'할때 발을 동동구르던 켄씨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Kiss of Life
아마 가장 텐션업이 된 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크고 하얀 풍선이 1층 관객석 앞쪽에 떨어졌습니다. 큰 풍선이 터지면 안에서 조그만 주황색 풍선이 나오는겁니다. 그걸 잡고 Kiss of Life의 후렴구에 맞춰서 좌우로 흔드는거죠.
근데 첫 풍선이 터지니 사람들이 눈이 벌게져서 풍선을 손으로 튕기는게 아니라 잡아 뜯었-_-;;;
무대로 굴러온 풍선을 발로 차면서도 음정하나 틀리지 않고 계속 노래했던 켄씨가 멋져보인 무대였습니다.
Life is...
이게 이렇게 좋은 곡인지 첨 알았어요 Orz
瞳をとじて
정말 전율했습니다. 얼어붙어버렸어요.
내가 이 노래를 마스터해보겠;다고 매일 연습한게 한없이 부끄러워지덥니다;
마지막의 그 '코에루/ 쯔요사오-' 다 아시죠-_-? 어째 그 부분이 그리 쉽게 올라간답니까 Orz
センチメンタル
윗곡과 동감. 아니 이사람 음역이 도대체 어디까지야 Orz
Gaining Through Losing
앵콜 마지막곡이었습니다.
후렴구(영어부분)은 모든 세션이 반주를 멈추고 손만 좌우로 흔들면서 관객들이 불렀습니다.
켄씨는 추임새만 넣어줬구요. 일본분들이 약간 Shy하셔서 소리가 좀 작았습니다;(게다가 영어잖아요.)
아마 제가 제일 모범적으로 따라했을겁니다. 쿨러럭.
정말 굿즈 더이상 안사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버스기다릴 때 어떤 분이 악보를 보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무려 Ken Hirai Love & Ballad 피아노 어렌지 악보집.
문 닫고 있는 회장에 뛰어 들어가서 굿즈판매대에 마지막 하나남은 악보집 질렀습니다; 1680엔이더군요.
사고나서 생각해보니,
"어, 나 피아노 그만둔지 10년도 넘어서 피아노 못치잖아;!"
…네, 소장용입니다. 소장용-_-;;;
공연장 사진 등은
이곳
으로.
[또 광고냐!]
전 습기에 약해서 장마철이면 집에서 그냥 죽어있-_-;
일단 콘서트 감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사람 개물입니다.
-_- 아니 그도 그런게, 노래도 잘하는데 뭐 이리 웃기기 까지 한거야!
게다가 춤까지 잘춰요;!(그냥 몸 흔드는 수준이긴 하지만;)
라이브 대박인건 뭐 말할것도 없죠?
MC도 상당히 재밌었구요;
(두피에서 냄새난다는 개그_-랑 도요타 CM 키무타쿠한테 뺏긴 얘기는 듣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음;)
구석탱이에서 봤지만 마지막 앵콜이 끝나고 들어갈 때 제쪽을 보고 뭔가 특별한 인사(잼잼하듯이 주먹을 줬다폈다;)하는 걸 해줬답니다.
제가 따라하니깐 웃었...
…그래요 다 제 착각이에요-_-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발라드 편애주의자;라서 비트가 있는 곡을 잘 못따라간게 아쉽군요.
리뷰는 기억나는; 곡들'만' 써봅니다.
キャッチボール
정말 나올 줄 몰랐습니다; Ken's Bar(히라이켄의 미니콘서트 같은 형식으로 투어마다 따라다니는;)코너에서 첫곡으로 나왔어요. 워낙 앨범 구석에 짱박혀 있던 곡-_-인데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思いがかさなるその前に…
캐치볼 뒤에 바로 이어서 불렀습니다.
도요타 휠더의 CM으로 타이업 된 곡인데, 요즘엔 키무타쿠에게 뺏겼다고_-;;
Strawberry Sex
Love Love Love라는 후렴구에서 다같이 손을 L모양으로 만들어서 응원하는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네가 치쿠치쿠'할때 발을 동동구르던 켄씨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Kiss of Life
아마 가장 텐션업이 된 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크고 하얀 풍선이 1층 관객석 앞쪽에 떨어졌습니다. 큰 풍선이 터지면 안에서 조그만 주황색 풍선이 나오는겁니다. 그걸 잡고 Kiss of Life의 후렴구에 맞춰서 좌우로 흔드는거죠.
근데 첫 풍선이 터지니 사람들이 눈이 벌게져서 풍선을 손으로 튕기는게 아니라 잡아 뜯었-_-;;;
무대로 굴러온 풍선을 발로 차면서도 음정하나 틀리지 않고 계속 노래했던 켄씨가 멋져보인 무대였습니다.
Life is...
이게 이렇게 좋은 곡인지 첨 알았어요 Orz
瞳をとじて
정말 전율했습니다. 얼어붙어버렸어요.
내가 이 노래를 마스터해보겠;다고 매일 연습한게 한없이 부끄러워지덥니다;
마지막의 그 '코에루/ 쯔요사오-' 다 아시죠-_-? 어째 그 부분이 그리 쉽게 올라간답니까 Orz
センチメンタル
윗곡과 동감. 아니 이사람 음역이 도대체 어디까지야 Orz
Gaining Through Losing
앵콜 마지막곡이었습니다.
후렴구(영어부분)은 모든 세션이 반주를 멈추고 손만 좌우로 흔들면서 관객들이 불렀습니다.
켄씨는 추임새만 넣어줬구요. 일본분들이 약간 Shy하셔서 소리가 좀 작았습니다;(게다가 영어잖아요.)
아마 제가 제일 모범적으로 따라했을겁니다. 쿨러럭.
정말 굿즈 더이상 안사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버스기다릴 때 어떤 분이 악보를 보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무려 Ken Hirai Love & Ballad 피아노 어렌지 악보집.
문 닫고 있는 회장에 뛰어 들어가서 굿즈판매대에 마지막 하나남은 악보집 질렀습니다; 1680엔이더군요.
사고나서 생각해보니,
"어, 나 피아노 그만둔지 10년도 넘어서 피아노 못치잖아;!"
…네, 소장용입니다. 소장용-_-;;;
공연장 사진 등은
이곳
으로.
[또 광고냐!]